2016년 1월 21일 - 점심시간 한식뷔페가 날 유혹하지만...헬스장에서
* 제목 : 점심시간 한식뷔페가 날 유혹하지만...헬스장에서 |
- 장소 : 헬스장 |
연속해서 춥다보니 아파트에서도 따뜻한 물이 안나온다고 아우성이다....ㅎㅎㅎ
물은 나오는데 따뜻한 물이 안나오는것은 보일러고장이 아니라 보일러에 급수되는 급수관이 얼어서 인지라....그렇게 알려주고 주의하라고 해도 ....
당하고 나면 왠 짜증은 ...지들이 잘못해놓고서....
과거 2-30년전에 지은 아파트들은 요즘 같은 취위에도 각종 배관이 얼어서 동파되는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요즘짖는 아파트들은 수도계량기나 베란다 세탁기 수전에 열선을 감아서 보온조치를 하는데(전기세는 많이 묵겠지..)옛날 아파트 들은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 자기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특징을 잘 아라서 주의하면서 생활해야 하는데
그냥 편안하게 살다가 혼쭐 나는거지.....
우리집은 그런일은 발생하지 않지만 1층에 사는 분들은 특히나 겨울이면 많이 당하는 일이다.....
오늘은 직원들이 점심시간에 한식 뷔페에 가자고 한다.
6,000원이면 라면까지 끓여먹는곳인데 가까이 있어 직원들은 자주가는데
난 잘 안간다.
적당히 먹어야 하는데 뷔페의 특징상 많이 먹게되기 때문...
그냥 참자구나.....
헬스장으로 향하여 한시간 달려주고서 닭가슴살로 점심을 해결한다.
또 이렇게 하고나서 오후되면 군것질을 하고 저녁엔 많이 먹고 하면 나무타불.....
겨울철이라서 체중관리가 쉽지 않네 조금 감량을 해야하는데 항상 그대로일쎄.....
일단 초반 몸좀 풀고...헬스장도 손이 시럽다.
그래도 땀이 뚝뚝 떨어지게 달렸다.
이렇게라도 점심시간에 하루 한시간이라도 달려야지 밖에서는 추워서 싫고..
이 추위에 달리기 하는것도 어쩌면 무리다 싶다.
런다일지 보면 이 추위에도 새벽운동을 하시는 분들도 있다.
대단하신건지
무모한것인지....난 잘 모르겠다.
난 그냥 편안하게 달린다.
추우면 좀 쉬고 피곤하면 좀 쉬고 시간이 나면 강하게 훈련하고....
가볍게 6km달리고서 속도를 조금 올려서 마무리 했다.
조깅거리 : 11km
조깅시간 : 1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