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에 거품주의보 [매일경제] 평균 6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지난주 당첨자 계약에서 100% 계약률을 기록한 송도신도시 포스코더샵 오피스텔 시세에 거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8일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송도 포스코더샵 오피스텔 33평형 초기 프리미엄 은 분양가보다 6000만원 높은 2억9000만원 내외에서 형성돼 있다. '떴다방'조 차 해당 평형 초기 프리미엄을 3000만원 선으로 예상했지만 송도신도시라는 개 발 호재가 확대 재생산되며 서울ㆍ수도권 투자자들이 몰려 가격이 치솟았다. 포스코 오피스텔 분양권을 주로 거래하는 두산타워공인 관계자는 "아파트 당첨 자 계약이 있는 다음주면 다시 상황이 변하겠지만 초기 프리미엄이 높아 거래 는 주로 10~20평형대 작은 평수 위주로 이뤄진다"며 "일부 떴다방에선 입주시 시세가 (분양가의) 두 배는 될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고 전했다. 그러나 다른 지역 대표 오피스텔 시세 추이를 살피면 송도 포스코오피스텔 시 세도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작년 3월과 4월 송도신도시 못지않은 관심 을 모으며 계약을 마쳤던 용산 시티파크 2단지나 부천 위브더스테이트 오피스 텔은 모두 초기 프리미엄이 상당 부분 빠진 상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초 현재 시티파크 2단지 40평형 오피스텔은 분양권 가 격이 최고 시세에서 3000만원가량 내려갔고, 부천 위브더스테이트(41평형)도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최고 시세보다 1500만~2000만원 정도 값이 떨 어졌다. 이전에 분양된 오피스텔과 달리 송도신도시 오피스텔은 주거목적으로는 거의 활용이 불가능하고 순수 업무용이라는 점도 유의할 점이다. 바닥 난방이 안되 고 전체 공간이 절반 이상은 업무용으로 써야 하는 데다 화장실 면적에도 제한 이 있다. 곽창석 부동산퍼스트 이사는 "송도의 경우 장기발전 가능성은 높지만 초기 프 리미엄을 노린 투자 수요를 실수요층이 이어받지 않으면 가격조정의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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