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청송 주왕산 산행

주산지를 둘러 보고 내려오는데 사과밭에 있는 민들레 꽃을 보고 그냥갈 수가 없어

한컷 했다. 안동에서부터 청송 의성에는 사과밭이 많았다.

가는날에는 사과꽃이 만발하여 상쾌함기분을 느꼈다..왠지 깨끗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

대전사 앞에 있는 연등....5월 5일이 어린이 날과 석가탄신일이 겹쳤다.

그래서인지 대전사 앞에는 색색의 연등들이 달려 있다.

또 대전사 앞에는 주왕산 수달래 축제의 하나인지 모르지만 어린이들의 사생

대회를 하고 있었다. 산행하는 날이 주왕산 수달래 축제날이어서

맛있는 떡도 먹고 선물도 받았다.

사진순서가 왜 이러냐.

이사진은 주왕산에서 내려와 후리메기에서 가메봉으로 가는 계곡에서 찍은

사진이다.  전날 비가와서 계곡의 물이 많았다.

한장의 사진을 찍기위해 카메라를 나무에 고정하고 숨을 죽이고 셔터를 느리게

하여 찍었다..

비록 작품이라고 하지 못해도 잘 찍었다.

계곡을 혼자 산행하면서 이렇게 여유를 찾는 나 자신을 둘러 본다..

혼자 산행을 하면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 좋다..

가메봉으로 가는 길에 힘든 몸이었지만 옆에서 나를 반기는 꽃들이 많았다.

얼레지라고 한다..

사진이 맨위로 가야하는데 거꾸로 되었네

대전사 입구의 연분홍 꽃 ...

대전사에서 바라본 아들바위

대전사에서 주왕산으로 가는 길에 이렇게 나무 계단이 놓여 있다.

저 앞에 가는 사람은 초등학생 2명 ,...용감도 하여라

인근지역에서 산다고 하면서 어찌왔냐고 했더니 자전거 타고서 왔다고 한다.

그래도 주왕산 정상을 간다고 하는데 내가 빨리가서 갔는지는 모르겠다.

한참은 아이들 목소리가 들렸는데....

주왕상 정상에서...

주왕산 철쭉 주왕산은 수달래라고 한다...

수달래의 특징은 꽃잎에 붉은 반점이 20여개 이상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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