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세상이라....
어떤게 살기좋은건가.?
내가 하고싶은거 하는게 좋은가.?
아님 내가 먹고싶은거 다 먹고 사는게 좋은가.?
어쩌면 살기좋다는 것은 내가 원하는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하는것 같다.
하지만 행복이란 뭘까..
행복이라는 것은 내가 느끼는 거겠지
내가 마음이 편안하고 좋다는 거겠지
행복지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나라에 행복지수가 좋을까.
아니다.
행복지수는 옛날 보다 더 못하다.
과거는 먹고 살기가 힘들었지만
마음은 행복했다.
그러고 보면 공동체라는 것이 있다.
마을 공동체
가족 공동체
함께 사는 세상...
그러나 지금은 홀로 산다.
최근 뉴스에보니 1인가구가 25%에 이른다고 한다.
그리고 고독사....
혼자 살다 혼자 죽는다.
옛날에는 객사라고 해서
집에 붙어 잇지 않고 싸돌아 다니면
객사할놈....
하면서 욕을 했었다.
집에서 편안하게 죽지못한것이 불행이었지
지금은 죽을때 내 옆에 누가 있어주냐...
많은 사람들이 있어주면 그 사람은 성공한 인생을 살았다고 할 것이다.
나도 이제 나이가 들어보니
홀로 살아가야 하는가
아니면 함께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SNS의 발달로 인해
많은 사람을 더 알게 된다.
나도 마라톤을 하다보면 대회장에서 많은 분들을 만난다.
최근 기사에 이런 말이 있다.
생일날 SNS에 생일 축하를 받은 문자는 엄청많다고 한다.
SNS에 친구로 등록된 숫자가 수천명에 달한다고 한다.
그렇지만 진정 함께 케익을 자르고 함께 먹을 사람은 없다고 한다.
혼자 사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
크다고 좋은건가.
편리할 뿐이지
과거 초가삼간에서 함께 이불덮고 자던 형제가 행복하다.
지금은 형제도 부모도 따로 산다.
가족이라고 해도 함쩨 이불을 덮고 살지는 않는다.
각자 따로 아이들도 따로...
심지어 부부도 따로 잔다.
나도 그렇다....
하하하...
요즘들어 홀로사라면서 강아지를 키우면서
혼자 사람들이 많아졌다.
강아지가 사람을 대신할 수는 없다.
과거에는
그냥 강아지일뿐이다.
강아지가 크면 개가 되고
그 개는 팔아서 생활에 보탬이 되었다.
어릴쩍 강아지가 이쁘고 개가 잘 따라주어서
정이든 경우가 많다.
학교갔다오면 백구가 없어 울던적도 있었다.
그리고 그런 강아지가 애완견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사람들의 곁에 있다.
개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싫어하는 사람들간에 실랑이도 있다.
자하철이나 엘리베이터에서
그리고 아파트에서도 애완견으로 인한 마찰이 심했다.
애완견이라고 할때만해도 애완견주인이 미안해 하고
죄송해 했다.
그런데 지금은 아니다.
애완견이 지금은 반려견으로 변앴다.
개을 키우면서 내새끼 내새끼 한다.
개를 보고 내아들 내딸하면서 키운다.
허걱....
그리고 세상은 바뀌어서 반려견이 싫어도
싫어하는척도 못한다.
개을 싫어하는 사람이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은 당당하다.
가족같이 여기니까...
홀로 살아가면서 반려견에게 의지하고
대화하고 그렇게 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려견은 사람을 대신할 수는 없다.
사람은 사람과 살아가야 한다.
사람은 가까이 있어야 행복하다.
사람은 서로 대화를 해야 한다.
.....
전화보다는 문자나 카톡보다는
직접만나고 직접 얼굴보고 함께 밥을 먹고...
사람은 사람과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