닻이 녹슬어 뒹굴고 있네 아마도 자기의 수명이 다 한듯한것인가...
버림받은 것 처럼...
새롭게 만들어 졌네
요즘 어디가든 바닷가는 이렇게 잘 만들어진 산책로가 있다
비가 그친 날이라서 바람이 조금 쌀쌀하지만 그래도 시원하다.
저멀리 공장들이 들어서 있다
예전에는 아무것도 없어서 여기 오면 풍경이 참 좋았는데 ...
하늘이 참 무섭다.
구름을 찍어본다.
물론 산에 있는 나무는 후보정해서 밝게 처리하고
여기 내자리야...
보초병들인가
오랜만에 안섬포구에 갔다.
아직도 그대로네..
주변은 포장마차처럼 되어 있고
거기서 옛추억을 되새기며 국수한그릇을...
등대는 다 빨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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