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안성 칠현산 칠장사 사진 모음

여행·풍경·꽃/아름다운 풍경

by 마루금(김두영) 2006. 2. 19. 23:24

본문

어제 오후에 서울에 가서 하루밤을 자고 일어나 올만에 서울에 왔는데 북한산을 갈까하다가 그래도 한마음 산악회에서 찰현산을 간다고해서 시간이 될까 말까해도 아침에 일죽IC로 나오니 금방 진천방향 칠장리의 칠장사 앞에 도착하였다.

예전에 몇차례 왔던곳이라서인지 정답다...

아주머니의 지역특산품을 팔고있는 모습도 여전하시고.

옷과 신발 바꿔신고 베낭을 메고 출발하였다.

뭐니해도 사찰은 항상 조용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칠장사는 칠현산 기슭에 있는 사찰로 신라 7세기 중엽에 자장율사에 의하여 개기하였다는 사찰로서, 문헌에 보면 사찰이 번창할 때는 건물이 대웅전을 비롯하여 총 56동 건물이 있 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칠장사에는 국보, 보물급 등 다량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사찰로 11세기경 혜소국사가 7악인을 제도한 고사에 따라 산이름을 7현산(七賢山)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칠현인이 오래 머물다 하여 칠장사로 명하였다.

특히 벽초 홍명희의 임꺽정 역사 소설의 일곱 도적과 병해스님 얘기의 배경이 된 곳으로,   유명하다. 신라 47대 협안왕 서자인 궁예가 13세까지 칠정사에서 유년기를 보내면서 활연습을 한 활터가 남아있고, 고려시대 혜소국사에 의해 칠악인이 칠현인으로 제도된 일곱현인을 화신인 나한전는 어사 박문수가 기도를 드리고 장원급제를 했다고 전해지며, 당시의   과거 시제인 "몽중등과시" 의 현장이며 옛날에는 과거 시험에 장원을 꿈꾸던 선비들이 많이 찾았고, 현재도 수험생 자녀를 둔 사람들의 공양이 많이 있는 곳이다.

 사찰 주위로 숲이 우거져 경관이 화려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온다.  특히 칠장사 주변 에 있는 마을에서는 옛날부터 대나무 수공예품 만들어 왔는데 이 공예품들이 좋은 관광상품이 되고 있다. 칠장산은 높이 492m의 낮은 산인데 아담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지니고 있다. 기슭에는 칠장사가 있고 절 주변에는 울창한 숲이 둘러싸여 있어 경치를 즐기며 가벼 운 등산을 하기에 알맞은 산이며 특히 가을단풍이 절경이다.

설    화 : 1) 신라 47대손 현안왕의 서자인 궁예가 10세까지 칠장사에서 유년기를 보내면서 활 연습
              을 한 활터가 남아있다.
           2) 칠장사에서 열반하신 '여인천하' 드라마의 갓바치스님(병해대사)과 제자인 임꺽정이야
              기의 발원지이며, 천민으로 등용될수 없는 사회제도를 바꾸려 했던 두 사람의 실화 이
              야기와 스승에게 조성해 바친 속칭 '꺽정불'이 전한다.
           3) 고려시대 혜소국사에 의해 7악인이 7현인으로 제도된 일곱 현인의 화신인 나한전은 어
              사 박문수가 기도를 드라고 장원급제를 했다고 전하며 당시의 과거시제인 '몽중등과시
              (夢中登科時)'의 현장이다. 시험 합격을 비는 사람들의 발길이 많은 곳이다. (이상 한국관광공사 펌글)





범종각 - 약 9년전에 만들어 졌다고 한다..

자세히 보니 경지지사 이인제, 국회의원 이해구 등등 당시의 정치인들과 유명인사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철당간과 당간지주

 

완전한 형태를 갖춘 높이 11.5m의 철제 당간으로 절의 입구에 세워져 있다. 원래는 30간의 원통이 연결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14개만 남아 있다. 

당간이란 부처와 보살의 공덕고 위엄을 알리는 당(일종의 깃발)을 매다는 깃대.

당간지주는 아무런 문양이 없는 간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