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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29일 - 안성천코스 2회왕복 달리기..(307.7km /2,416.7km)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3. 10. 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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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안성천코스 2회왕복 달리기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안성천
- 시간 : 1시간 3분 11초 (18:20 - 19:23:11)
- 거리 : 13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4'52"/km
- 속도 : 12.35km/h

 

 


 

사람의 몸을 회복하는 것은 숙면이다.
남자가 강해지는 것도 숙면이다.
헌데 난 그렇게 충분한 숙면을 못하고 있으니 이렇게 몸의 회복이 늦나보다.

어제도 조금 힘든 몸이지만 그냥 집에가기는 뭐하고
일단 퇴근하여 알미산 공원으로 향한다.
어제 좀 달렸다고 해서인지
근육피로가 좀 있다.
아니 도로주를 달리면서 생기는 새로운 근육피로다.

오늘도 2회만 왕복하자.
첫번째 달린다고 다렸지만 5분페이스다.
되돌아 오면서 조금 빨리 달려본다.
그리고 두번째 가는 길에는 조금 달리기가 된다.
헌데 이넘의 날파리가 나의 앞길을 막는다.
나도 몰래 속도가 줄어든다.
마지막 힘껏 질주 할려고 했는데 날씨가 어두워지자 날파리의 세상이다.

이넘들이 앞에서 얼굴에 눈에 코에 들어가니 죽을 맛이다.
이넘들이 제발 나를 좀 피해줬으면 좋으련만
나의 속도를 따르지 못한다.
속도를 조금 낮추어서 달리면 이넘들이 얼굴에 안 달라붙는데
조금만 더 빨리 달리면 여지없이 달라붙는다.
눈에 들어갔다...
에이...
결국 마지막 질주를 할땐 콩잎을 꺽어 왼손으로 얼굴앞에다 두고서 달린다.
당근 속도가 줄어든다.
날파리 없는 구간에서는 콩잎을 버리고 전력질주했다.

오늘은 오랜만에 달리기 하러 나온 여성분런너들이 있다.
물론 울크럽회원님들은 아니고....
울클럽회원님들으 어디에서 훈련하고 있을까. 헬스장일까...

오늘로 일단 훈련을 마치고 주말에 강화도 달리고 다음주부터는
스피드 훈련과 산악훈련을 병행하여 좀더 빠른 달림을 해야겠다.



훈련거리 13
훈련시간 01:03:11

3km - 14:53
3km - 14:35
3km - 13:43
3km - 13:40
워밍업 쿨다운 1km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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