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단체 연수교육이 있었다. 교육이 따분하여 잠시 쉬어가는 시간으로 강사가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짖궂은 장난을 했다.
그날 첫줄에는 모두들 여직원만 앉아 있었다. 첫 줄에 앉아 계신 여직원들 부터 왼쪽부터 차레대로 하는 겁니다 시작~" 첫번째 여직원은 쉽다.... . . .
. . . .
두번째 여직원 도 뭐 벌로 어려움이 없다. . . . 허벅지.." . . .
등등 . . . 몇명의 여직원들은 재치있는 대답을 했다 하지만 우리 신체에서 "지"자로 끝나는단어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 이제 한계에 다왔는데
더이상 대답하지 못하였다
강사는 조금 더 짓굿은 장난으로 들어갔다. 자 ~ 이제 어느 누구라도 없으십니까?" 강사도 놀랐다 * * ...모두가 그 여직원이 어떻게 말할 것인지... 집중하고 있을 때
"목아지" * * 강사는 원래 질문의 답을 유도하기 위해 다시 한번 말했다 "~지 자로 끝나는 단어를 또 대답하시면 십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하나 더 드리겠습니다" 그 여직원에게 시선 집중
"해골바가지" 위기를 모면한 여직원....정말 대단하다.. 교육장은 다시 한번 뒤집혔다. 하지만 강사는 역시 짖궂어야 하기 때문에..... 다시 한번 질문을 했다 "~지 자로 끝나는 단어를 한번 더 대답하시면 항공권을 드립니다"
조금 불안한 표정! 고민~ 고민~
항공권을 받을 수 있는 기회
* * * * * 고민한다 * * * * 모두들 숨을 죽이고 긴장하면서 그 여직원의 입만 처다 본다... * * * 그 ~~~ 여직원이 입을 열었다
그 날 강사는 강사비 다 날렸다...
또 없나여.. 있으면 댓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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