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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95세 어른의 수기

쉼터·삶/쉼터·좋은글

by 마루금(김두영) 2012. 1. 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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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95세 어른의 수기

나는 젊었을 때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결과 나는 실력을 인정받았고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 덕에 60세때 당당한 은퇴를 할 수 있었죠.
그런 내가 35년 후인 95살 생일 때
얼마나 후회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내 60년의 생애는 자랑스럽고 떳떳했지만,
이후 35년의 삶은 부끄럽고 후회되고 비통한 삶이었습니다.

나는 퇴직 후
"이제 다 살았다, 남은 인생은 그냥 덤이다."
라는 생각으로 그저 고통없이 죽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덧없고 희망이 없는 삶...
그런 삶을 무려 35년이나 살았습니다.

35년의 시간은
지금 내 나이 95세로 보면...
3분의1이 넘는 기나긴 시간입니다.

만일 내가 퇴직 할 때
앞으로 35년을 더 살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난 정말 그렇게 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때 나 스스로가 늙었다고,
뭔가를 시작하기엔 늦었다고
생각했던 것이 큰 잘못이었습니다.

나는 지금 95살이지만 정신이 또렷합니다.
앞으로 10년, 20년을 더 살지 모릅니다.
이제 나는 하고 싶었던 어학공부를 시작하려 합니다.

그 이유는 단 한가지 ...

10년후 맞이 하게 될 105번째 생일 날!
95살때  왜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는지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인생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인생은 짧고 생명은 유한하다.
고로 우리가 사는 동안은
최대한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야 한다.
그것은 바로 즐겁고 자유로운 생활태도,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인생의 경지,
즐거운 인생에 만족하는 태도에 달려있는 것이다.

사람에게는 원래 마음이 고요하고
자유로울 수 있도록 고민과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소시키는 자연적인 힘이 있다.
스트레스는 죄악의 씨앗으로
마음의 밭에 뿌려져 싹이 트고 자라면
고민이라는 열매를 맺어
사람들을 정신적으로 괴롭히기 때문이다.

모든 고민과 스트레스는 이미 지나간
과거에 대한 후회와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80%를 찾이한다고 한다.
지금 이 순간은 단지 20% 미만에
불과하기 때문에 근심걱정과 스트레스를
잊고 현실에 충실하면 되는 것이다.

탐욕과 걱정과 분노의 감정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결국 인생은 공허해지며
잘 못된 목표를 실현하는데 귀중한 삶을 낭비하게 된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머릿속의 고민,
탐욕스런 욕망, 분노의 감정, 어리석은 생각,
허황된 자아의 짐들을 내려놓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것은 잡초를 없애는 것과 같다.
사실 모든 고민과 고통은
끝없는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 특히 이
모든 것의 근원인 허황된 '나'가 만들어낸 것이다.
고민이 있을 땐 마음을 내려놓고 즐거운 일을 생각하자.
평상심(平常心)을 가지면 자유롭고 여유로운 인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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