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코스 : 비봉산코스
집 - 통신탑 - 쉼터 - 팔각정 - 남파오거리 - 팔각정 - 쉼터 - 비봉능선 - 집
훈련거리 : 11km
훈련시간 : 1시간 30분
설연휴에 목포 그리고 고향의 장모님댁에 다녀왔다.
그렇게 좋은기분은 아니였는지 연휴내내 체하여 이틀이나 정신못차리고 누워 있었다.
설날 고향에 가서 장모님 댁에 들렸다가 산소에 갈려고 했는데 어찌나 눈이 오는지 갈 수가 없어 그냥 돌아왔다.
체인을 사서 차 트렁크에 넣고가서 미끄럽기에 체인을 체웠더니만 왠지 잘 못했는지 아니면 체인자체가 문제인지
조인다고 조였지만 헐렁했던지 한쪽에서 먼저 고리가 빠져버려서 차량 밑에 걸려서 고생좀 하고서 다시 한쪽으로 가다고
그것마져 빠져버려서 생쇼를 했네그려...
결국 체인은 못쓰게되고..
이를 어째 다시반품하기도 그렇고 항의나 한번 해서 반품한다고 해봐야겠다...
저녁에 목포로 올라오는데 길이 미끄러워서 여기저기 사고가 났네.
전복사고도 나고 가로수 들이받고...
천천히 천천히 겨우 망운쯤오니 눈은 덜와서 겨우 목포까지 왔다.
하루 홍어회 그리고 석화찜도 먹고 살좀 찌웠다...
이제 체중감량할려면 죽을 판이구나....
오늘은 차량이 그다지 정체되지 않아 아침 9시에 출발하여 3시간 30분만에 집에 도착했다.
조금 쉬었다가 처음으로 비봉산을 걷는다는 맘으로 올라간다..
조금 빠르게 걷다가 뛰다가를 반복하면서 능선을 시원스럽게 달리고서 한주아파트 앞 남파오거리까지 왕복했다.
이제 쉴만큼 쉬었으니 다시 시작해야겠다.
체중관리 그리고 근력운동을 병행해서 최대한 부상없이 빠르게 진행해볼려고 한다...
최고의 걱정되는것이 부상인데 그동안 운동하지 않아서 근력형성이 안되어 자칫 무리하면 부상이 올수가 있어
틈틈히 근력운동을 해야겠다...
다시 시작한만큼 힘들어도 참고 진행해 보자
틈만나면 달리고 근력운동하자...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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