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시작한다고 했지만 어젠 쉬고서 오늘 날씨는 춥지만 퇴근하면서 옷을 준비하고 통일사 입구에서
달리기복장으로 갈아입고서 비봉산을 오른다.
어둡다...
철탑까지는 그냥 갈 수 있을까 했지만 조금 어두워서 후레쉬를 켜고 달렸다...
참 오랜만에 달리기라서 무리하지는 않는다.
자칫 족저염으로 갈 수도 있고 사용하지 않던 근육 갑자기 무리하면 부상이 우려되어 천천히 오르막길은 걷고
달리고 평지와 내리막길은 달려주었다.
대체적으로 달리는 속도는 느리지만 그런대로 달려간다.
춥다고 생각했지만 벌써 땀이 나기 시작한다.
바람막이를 입고 달리니 뭐 그리 춥지는 않네
간간히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늦은시간이라서 이제 보이지 않네
되돌아 오는길에는 조금 어두워서 속도를 조금 낮추면서 가볍게 달렸다.
비봉산 한시간 1분쯤 걸린거 같다.
그다지 늦지 않다..
다시 통일사에서 생태공원 그리고 한주아파트 앞까지 한바퀴 돌았다.
몸이 무겁지만 생각했던 것보다는 달리기가 잘 된다.
예전의 내 몸은 아니지만 첫술에 배가 부르겠냐
천천히 근력향상하고 스피드 훈련하고 하면 되겠지
서두르지 말고 우선은 근력형성 그리고 달리기에 적응하기로 목표를 삼자...
수고했다...
달린거리 : 비봉상 8km
생태공원 코스 4.2km
전체 12.2km
달린시간 : 비봉산 1시간 1분
생태공원 코스 23분
전체시간 : 1시간 24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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