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13일 - 마음은 급하고 비봉산 생태공원에서

 

 

* 제목 : 맘은 급하고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비봉산 생태공원 - 시간 : 1시간 48분 (17:45 - 19:33:00) - 거리 : 16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6'45"/km - 속도 : 8.89km/h

토요일 일요일 좀 강한 훈련을 했어야 하는데도 놀고 말았으니 이제 몇일 남지 않은 대회날이 무섭구나

어쩜담....

완주도 못하고 걸어가야하는 신세가 되어버리면

하여튼 남은 몇일이라도 열심히 해보자

어차피 기록은 안되고 완주가 목적이니 무리하지 말고 대회날까지

거리 늘리기에 열중해보자구나

바쁜 일정에 가능할지 모르겠다.



오늘은 비봉산을 한번 왕복하고 생태공원 두세바퀴 돌참이다.

근데 출발했는데 후레쉬를 놓고갔네

괜찮을까.

그래서 팔각정을 나중에 왕복하기로 하고 곧장 송신탑쪽으로 향한다.

첫 술에 배부를까..

천천히 올라간다.

그리고 되돌아오는데 조금 어둡지만 달릴만하네

팔각정 두번 왕복을 하고서 통일사 내려오니 예전만큼의 시간이 걸린다.

뭐 그다지 힘들지는 않는데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조금 불안정하다..

별일 없어야 할텐데



내려와서 생태공원에서 한주아파트까지 세바퀴 돌려고 하는데

힘들다.

아니 힘들어도 할 수 있는데 맘이 약한거지

결국 두바퀴 돌고 훈련을 마친다..

물론 스피드는 생각도 못하고

내 몸의 체중부터 감량해야겠다.

허허..지금 이글을 쓰고 있는차에 둘째아이는 감자떡을 놓고 간다...

먹어야지 뭐...ㅋㅋㅋ





달린거리 : 16km

달린시간 : 1시간 48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