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13년 7월 25일 - 아침 시원하게 비봉산 2회 왕복하기 ..(260.195km /2,043km)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3. 10. 16. 09:47

본문

* 제목 : 아침 시원하게 비봉산 2회 왕복하기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비봉산
- 시간 : 2시간 11분 (06:20 - 08:31:00)
- 거리 : 17km
- 종류 : 크로스컨트리
- 페이스 : 7'42"/km
- 속도 : 7.79km/h

 

 

 

 

 

 

어제는 하루 편안하게 쉬었다.
그래도 몸의 피로는 아직 남아있어 아침달리기를 하러 나가기가 쉽지 않다.
일단 나가면 된다는 생각으로 현관문을 나서는
시계가 없다 차량에 놓고서 그냥 와서 오늘은그냥 핸폰만 차고 나가자.
허리쌕에 핸폰과 열쇠를 넣고 달리는데
오늘은 시간 단축보다는 거리를 늘리자는 목표로 비봉산 2회 왕복하기로 한다.

첫 오르막길을 달리는데 쉽지가 않네
근육피로가 남아서인지 중간쯤 달리다보니 발이 멈춰진다.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달려서 정상찍고 달려간다.

빠르게 달리지 않고 오늘은 리듬을 타고서 달린다.
쉼터지나 팔각정 그리고 남파오거리까지 내려왔다.
시계가 없으니 모르겠다.
그냥 되돌아서 다시 오르막길을 오르는데
오늘은 어제보다는 걷는 구간이 덜하다.
차츰차츰 걷는 구간을 줄이고 또 속도를 빨리하면 되는것 아닌가..

두번 왕복할려고 하니 너무 긴코스같다.
그래서 중간에 끊어서 장수바위에서 팔각정까지 먼저 왕복해주고 달려간다.
힘들게 송신탑까지 달려오라가니
갈때 마주친 어른왕자님과 두분이서 엄마목장까지 다녀온건지 그때야
철탑에 올라온다.
난 먼저 출발하여 다시 달려간다.
장수바위까지 잘달렸지만 이후부터는 조금 힘들어진다.
오르막길에 자동으로 발이 멈춰져버리네...
오르막길은 걷고 다시 두번 왕복하고 내려간다.
내리막길에 약수터에서 물을 먹고 싶지만 약수터 물을 믿을 수 없기에
입만 헹구고서 머리에 물을 끼얹고서 다시 달려 내려간다.
시간이 얼마나 되었을까.
8시 20분까지 집에가야 출근하는데 여유가 있는데
집 앞에 내려가니 핸폰의 알람이 울린다.
8시 30분알람이다...
늦었구나...

서둘러 샤워하고 땀을 식히는데
땀을 식히는 시간이 쉽지 않네

아직 이마에서 땀은 나지만 출근을 해야하기에 옷을 입고
집을 나선다.
방학했다고 큰아이는 아직도 잠을 자고 있네...
가스나...

왕복 두번 한다는게 쉽지만은 않다.
힘들다.

훈련거리 : 17km
훈련코스 : 집 - 비봉마루 - 비봉나래 - 비봉정 - 남파오거리 왕복
비봉마루 - 비봉정 왕복 후 - 집

훈련시간 : 2시간 11분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