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알파고가 어디에 있는 학교인고.....조령천에서 |
- 장소 : 조령천 - 시간 : 1시간 20분 (18:15 - 19:35:00) - 거리 : 14km - 종류 : 스피드 - 페이스 : 5'43"/km - 속도 : 10.5km/h |
인간의 뇌와 컴퓨터...
옛적에 우린 사이보그와 로봇의 폐해를 영화를 통해서 많이 보았다.
시대가 발전하면서 자율주행자동차가 나오고 산업현장에서나 군사로봇등이 나온다.
사람의 지능보다 더 뛰어난 것들.....
하지만 우린 어렸을 적부터 기기의 무서움을 영화로 많이 보았다.
물론 세상은 긍정과 부정이 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기기의 발달은 곧 인간의 편리함인데
좋은쪽으로 봐야하나.
아주 옛날에 칼과 창으로 전쟁을 했지만 지금은 전쟁을 버튼으로 한다.
초병이 비가오나 눈이오나 거센 바람과 추위에도 초소에서 감시하였는데
지금은 로봇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군인도 없어지는건가......
어젠 알파고와 인간인 이세돌이 바둑을 두었는데 인간이 졌다.
물론 우리도 컴퓨터에서 고스톱하면 질때가 많다.
바둑에서 최고의 경지에 있는 사람이 기기에 졌다.....
ㅎㅎㅎㅎㅎ
이게 바둑뿐인가..
모든 분야에서 기기가 인간을 앞서 가고 있다는 것이다.
어쩌튼 난 오늘도 내 몸을 위해 아니 동아대회를 위해 달려야 한다.
사람도 두드리면 단단해 진다.
그래도 달리고 달리면 더 잘 달릴 수 있다는 믿음으로 날씨가 추워졌는데도
어김없이 조령천으로 향한다.
옷을 갈아입고 나오는데 바람이 엄청 분다.
춥다....
꽃샘추위라고 하는데 춥긴 춥다..
어제는 하루 쉬었다.
평택에서 교육이라서 교육은 받지 않고 완전 휴가모드로 하루를 의자에 앉아서
오랜만에 몸을 가만히 두었다.
오늘 점심때 밀주를 할려고 했더니 직원들이 옻닭을 해 먹자고 하네....
그래 오랜만에 배좀 채우자구나.
체중을 더 낮추어야 하는데 안된다.
그대로...........
바람을 불지만 모자쓰고 장갑끼고 버프로 입을 가리고 달리니 괜찮다.
먼저 조깅모드로 4km를 달려주었다.
갈때는 바람을 등지고 달려서인지 바람이 거센줄 몰랐더니 되돌아 오면서 스피드 훈련을 할려고 하니 바람이 많이 분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후 ~~~
그래도 한번 해보자
오늘 목표는 200 x 100 20회다.
먼저 200m한번 달려본다.
시계를 보니 엄마야 .... 50초
뭐야....다시 100m 조깅하고 두번째 출발 45초
세번째 43초
네번째 41초
다섯번째 40초....
여기서 계속하지 않고 1km 조깅을 한다.
다섯번 하고 1km조깅으로 한세트를 한다.
두번째도 바람을 가르면 달려보지만 역시
43초, 42초. 40초에서 머문다.
세번째도 40초에서 머문다.
네번째도 40초 ~ 39초 사이에 달렸다.
마지막 두번을 더 했다.
이번에 거꾸로 바람을 등지고 달렸더니만 35초 36초가 나온다.
너무 빨리 달렸나 ....
제발 평균적으로 36초가 나왔으면 얼마나 좋을까....
마지막 쿨링다운으로 마쳤다.
200 x 100 22회를 마침...
다음은 토요일에 3km 4회 인터벌을 해야겠다.
그리고 일요일은...?
훈련거리 : 14km
훈련시간 : 1시간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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