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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숭산 수덕사의 겨울 이야기

아름다운산행/나의 산행기

by 마루금(김두영) 2007. 1. 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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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덕사 하면 여승을 생각하게 한다.

하지만 나에게는 덕숭산에 생각난다.

 

덕숭산에는 수덕사가 있기 때문이다.

매년 자주 다니던 곳이라서 별도로 소개하지 않는다.

그렇게 높지 않은 산이면서 수덕사가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이기도 하다.

또한 주변에는 많은 음식점이 있어 산채비빔밥을 먹고가는 이들도 있다.

 

 

덕숭산은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위치하며 그 높이는 495m이다.

물론 산행코스는 종주코스와 그리고 수덕사에 오르는 짧은 코스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덕사를 구여하고 산행을 하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아침에 눈이 내려 높은 산에 가기는 조금 걱정이 되어 아침에 그냥 산행을 포기하고 집에 있었다.

그러다가 가볍게 다녀 올 산이 없냐 살펴도 준비하지 않고 떠나기에는 조금 걱정이 되어 자주 가던 덕숭산을 찾았다.

 

  오늘 산행을 하기위해 대형 버스로 오신 분들이다.

시산제를 하는지 조금 가다보니 돼지머리에 돈도 무지 많고 시루떡도 있었다.

조금 늦게 가던지 했으면 떡하고 막걸리 한잔 정도는 마실 수가 있었을 것인데

한참 시산제을 하고 있었다.

 

 

수덕사 주변의 상가 밀집지역.....

이곳에서 비빔밥을 많이 먹곤 한다. 막거리 한잔에 그리고 기념품도 사기도 하고,,,,

 산속에 있는 암자를 망원렌즈로 잡아 보았다.

정말 조용한 산속에 홀로 있는 암자에 있는 스님들은 얼마나 조용할까..

세상 시끄러운 것이 싫은 사람들이 이곳에 묶어 가면좋을 듯 하다.

 

 수덕사 입구,,,

 

 

 수덕사를 구경하고 있자니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눈 내리는 날  덕숭산을 올라 보자....

 이렇게 지붕위에도 눈이 내려 있다....

 

 

 눈이 함박눈이 아닌 눈보라다...

불과 20분간에 눈이 쌓인다...

 

 

 

 내려 오는 길에 한컷

 크아.....지금도 눈은 계속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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