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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술년에는 병에 술을 담아 마시고 싶다.

쉼터·삶/내가사는이야기

by 마루금(김두영) 2006. 1. 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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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술년 새해다.

새해가 되면 꿈과 계획을 가지고 시작한다.

하지만 작심삼일이 되어 버리고 항상 제자리 걸음이다.

 

난 한해동안 뭘할까.

그저 술이나 마시고 살까.

그거 좋겠다.

올해가 병술년이니 소주병이 제일 먼저 생각이 난다.

희망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데

희망보다는 어깨가 무겁다.

해야 할일도 많고

나 자신의 위치를 찾아야 하고

그래도 한가지 열심히 살고 싶다.

또 재미있게 살고 싶다.

올해는 달리기도 열심히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아이들과 재미나게 놀러도 다니고

그렇게살고 싶다.

요즘같으면 내 몸이 열정도 되었으면 좋겠다.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왜 젊었을때 다 해 버리지 이제야 할려고 하는가 싶기도 하다.

 

에구...

별술년에 술 마실 날이 많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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