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술년 새해다.
새해가 되면 꿈과 계획을 가지고 시작한다.
하지만 작심삼일이 되어 버리고 항상 제자리 걸음이다.
난 한해동안 뭘할까.
그저 술이나 마시고 살까.
그거 좋겠다.
올해가 병술년이니 소주병이 제일 먼저 생각이 난다.
희망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데
희망보다는 어깨가 무겁다.
해야 할일도 많고
나 자신의 위치를 찾아야 하고
그래도 한가지 열심히 살고 싶다.
또 재미있게 살고 싶다.
올해는 달리기도 열심히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아이들과 재미나게 놀러도 다니고
그렇게살고 싶다.
요즘같으면 내 몸이 열정도 되었으면 좋겠다.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왜 젊었을때 다 해 버리지 이제야 할려고 하는가 싶기도 하다.
에구...
별술년에 술 마실 날이 많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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