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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김삿갓 계곡의 마대산 산행기

아름다운산행/나의 산행기

by 마루금(김두영) 2008. 7. 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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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자 : 2008년 7월 6일

산행지 : 영월 마대산

날시 : 올해들어 최고로 더웠음 습도가 높아 모두들 힘듬

산행코스 : 김삿갓 유적지 주차장(노루목교) - 감삿갓생가 - 안부 - 정상 - 전망대 - 처녀봉 - 선낙골 - 노루목(김삿갓묘)

산행거리 : 약 8km

산행시간 : 4시간 20분

산행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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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

아침 일찍 일어났다.

준비하고 탑승지로 가니 아직도 30분이나 남았네 잠시 내혜홀 광장에서 앉아 있다가 홀로 이런 저런생각도 해 본다.

잠시후 고집산꾼님부부가 오고 그리고 산울림의 용규형부부도 오늘 산울림 산행이 있어 간단다...

요즘들어 산행을 하지 않았다.

 

3주전에 서울 오산(불-수-사-도-삼)종주를 마치고 지난주에 북한강 울트라 100km 달리기를 마치고서 몸의 휴식과 그리고

마음의 휴식도 없이 오늘 산행을 나선다....

 

버스를 타고서 다시 동일죽에서 늘 그랬듯이 아침을 먹고 영월의 김삿갓 계곡을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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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삿갓 문학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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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은 주차장에서 노루목교를 다시 걸어내려와서 김삿갓 묘지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오늘은 원점산행으로 왼쪽으로 하여 어둔이 계곡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약수터에서 물도 마시고 출발을 하는데 왠지 날씨가 후덥지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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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삿갓 유적지에서 잠시 사진도 찍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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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대산 등산로 안내표지판이다.

어둔이 계곡으로 하여 정상찍고 다시 내려와서 전망대 그리고 처녀봉 - 선낙골로 하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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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의 장승에서 핀 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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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삿갓 생가까지는 임도로 되어 있다..

휴~~ 덥다...

계곡을 건너는 곳마다 이렇게 나무 다리가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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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삿갓 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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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앉아 계신다..

김삿갓 복장을 하고 관광객들에게 해설도 해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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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처음으로 가서인지 조금은 어색한 표정이다..

반갑게 인사하고서 사진한장 부탁했다...

 

왠지 힘들어 하시는 모습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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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대산 정상 약 100m 정도 남긴 삼거리이다..

여기서 정상으로 갔다가 다시 내려와야 한다.

급경사 오르막에는 날씨가 더워서 모두들 땀에 흠뻑 젖어 있다.

나두 요즘들어 운동을 하다보니 땀구멍이 열려있는지 땀이 많이 난다..

사람은 이렇게 땀을 한번씩 흘려버려야 건강에 좋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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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대산 정상 옛 나무도 만들 표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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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대산 정상 표지석이다.

표지석이 너무 가까이 있어 사진찍기가 참 곤란하다.

영월군에서 이렇게 표지석을 설치할 때 사진찍는 장소까지 고려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난 홀로 여기에서 다른 회원님들 올라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맨 후미로 하산했다.

사진도 찍고...

오늘은 수원산악회 그리고 가까운 천안에서도 대구에서도 몇몇산악회가 산행을 왔다..

날씨가 더워서 모두들 힘들어 했다.

마대산 정상에서 맨 후미로 내려오니 선두그룹도 중간그룹도 모두들 모여서 맛있는 식사중이다...

왠 비빔밥을 ...

비빔밥을 양푼에 비벼서 조금 남겨 두었다.

맛있게 먹고...

배가 불러 아침부터 이것 저것 조금씩 먹어서인가 보다...

산행오면은 먹는게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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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바라본 고씨동굴쪽이지만 날씨 가스가 있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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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이정표이다.

가다가 전망대가 있는게 아니라 다시 올라가야 했다.

다들 그냥 지나쳐서 혼자 전망대까지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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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라해봐야 별볼일 없다.

그저 조금 전망이 좋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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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여기서 뭐하시냐고요

아마도 모두들 왜 이곳이 처녀봉이냐고 따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게 어디 처녀봉이냐 차라리 총각봉이라고 하면 조금 이해 하겠지만....

어찌됐든 이곳이 처녀봉이라고 한다.

하지만 어디에도 왜 여기를 처녀봉이라고 하는 것은 없다.

대체적으로 처녀봉하면 뭔가(?) 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거나....

뭐 그런거 아닌가..

하지만 이곳을 아무리 찾아도 없다...

 

제천의 미인봉(처녀봉)은 미인이 누워 있는 모습같다하여 처녀봉인데..

또 어떤곳은 산 봉우리에 샘이 있었는데 그 샘을 휘 저어 놓으면 동네 아낙들이 밥을 짓다가가 바람을 피운다하여

처녀봉이었다고 하는데....

 

이곳을 아무리 봐도 그런게 없다...

하여 먼저 내려오면서 한마디 하고 왔다.

아마도 노처녀가 시집못가서 나무붙잡고 울어서 처녀봉이라고 했냐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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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낙골로 가는길과 능선을 타고 내려 가는길의 갈림길이다.

우린 그냥 조금 꾸불꾸불 하지만 선낙골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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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선낙골로 향하지 않고 능선방향으로 산행을 할때 등산로이다.

여러 산악회에서 이렇게 시그널을 매달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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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산행은 계곡이 없다면 정말 힘들것 같다.

산행을 마치고 계곡에는 삼삼오오 모여 앉아 또는 계곡에 둣자리 펴고 누워있는 분들 ....

시원한 계곡이 있기에 여름산행을 즐기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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