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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18일 도로주를 시작하면서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1. 8. 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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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도로주를 시작하면서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안성천
- 시간 : 1시간 50분 (18:15 - 20:05:00)
- 거리 : 20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5'30"/km
- 속도 : 10.91km/h

참 오랜만에 안성천 코스로 나갔다.
좀 쉬었다가 어제부터 훈련할려고 나갔는데 안성천에는 물이 많이 흐르고 있고
날씨는 빗방울이 떨어진다..
젠장 우중주를 할 수도 없고 그래 하루 더 쉬자 하고서 집으로 들어갔다.
대회 마치고 체중이 다시 늘어난 기분이네...
긴장을 풀어서인가보다...

오늘은 참으로 오랜만에 햇볕을 볼 수가 있었다.
오후들어 다시 흐리고 ...

목요일
클럽 목요달리기가 있는날이지만 여름동안 내가 바빠서 훈련을 게을리 하다보니
모두들 참여하지 않고 각자 훈련했냐 보다...
어쩌면 훈련하지를 않은 거 같기도 하고.

어쩌든 내가 바빠도 훈련을 계속되어야 하기에 오늘은 안성천으로 나간다.
생각했던 것처럼 코스는 엉망이다.
개산리 가는 코스도 중간에 징검다리에 물이 넘쳐 갈 수가 없고
경찰서 방향으로 가는곳도 양쪽으로 풀이 자라서 엉망이고
빗물이 빠지지 않고 고여서 달릴수가 없다....
중간 중간 다른 곳으로 달려야 한다.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데 염고문님은 혼자서 개산리 방향으로 갔다가 되돌아 온다.
잠시 스트레칭을 하고 따라가 보는데 어느새 빠져나가 집으로 가셨나 보다.
경찰서 방향으로 가고 있는 클럽재식형님께 오신다.
오랜만이어서 계속 진행하지 않고 내가 되돌아서 동반주 하면서 얘기도 나누고 했다.
저 멀리 누군가 달리고 있고
먀누님은 마라톤교실 회원님들하고 훈련중이고
모처럼 많이는 나오지 않았지만 여기 저기 달리기 하는 분들과
그리고 산책하는 시민들이 많다...

조금 아쉬운것은 하천 도보코스가 너무 엉망이다는 거다..
다른 시도를 보았지만 우리 안성천만큼 잘 못된곳은 없을 거다...
참 아쉽다...

마땅히 달릴만한 코스도 없고
물론 나만의 코스는 있지만 여러 회원들이 함께 하는 코스가 없다는 것이다..

오늘 훈련은 워밍업하다가 둘이서 동반주 하고
마지막 4km를 100m정도 질주 하고 50m정도 천천히를 반복하다가.
쿨링다운으로 1km마쳤다.
왠일인지 어두워 지는데도 가로등도 켜지지 않는다...
어둡다...

더 달리고 싶지만 관절에 무리가 갈듯하여 20km 멈추고
스트레칭을 하고서 집으로 왔다...

지금은 무릎에 어름찜질 중....

달린거리 : 20km
달린시간 : 1시간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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