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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3일 - 나홀로 안성천에서 화요달리기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1. 8. 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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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나홀로 안성천에서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안성천에서
- 시간 : 1시간 50분 (18:20 - 20:10:00)
- 거리 : 19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5'47"/km
- 속도 : 10.36km/h

어제 좀 빡시게 달려서 인지 오늘 근육통이 있다.
그래도 오늘하고 내일은 달려주어야 한다 생각하고
퇴근후 안성천으로 향한다.

훈련할 시간이 없다
내일 저녁은 성혜원 조문가야하고
목요일...에구 ...
사는게 다 이런가보다.
그래서 아침 달리기 하면 참 좋은데 난 아침에 훈련할 수가 없으니
안타깝도다...

날씨가 많이 시원해졌다.
오늘 화달이라서 혹시나 회원님들이 나올까 하고서 먼저
개산리방향으로 달려간다.
갈땐 천천히 워밍업으로 해주고 올땐 좀 신나게 달렸네
땀이 흘러내린것을 보니 빗물이 흘러내린거 같다...

다시 경찰서 방향으로 향한다.
안성천의 일몰이 참 황홀하다.
달리지 않고 그냥 카메라 가져와서 사진 찍고 싶다.

경찰서까지 갔는데도 아무도 없다 그래서 크게 한바퀴 돌아본다..
다시 반대방향으로 크게 한바퀴 돌고 훈련을 마친다...

아쉬운것은 신발에 깔창을 넣었더니 발등이 조여서 신발끈을 조절하면서
페이스를 잃었다.
그래서 마지막 2km는 걷다가 질주하다가 반복했다...


달린거리 : 19km
달린시간 : 1시간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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