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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18일 - 이틀 휴일동안 감기에 누워있다가 오늘에야 달린다.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2. 11. 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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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이틀 휴일동안 감기에 누워있다가 오늘에야 달린다.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안성천
- 시간 : 2시간 1분 (18:15 - 20:16:00)
- 거리 : 25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4'50"/km
- 속도 : 12.4km/h

토요일 일요일 이틀동안 서운산에서 산악장거리주를 할려고 했더니만
몸에 감기 기운이 오더니 여지 없이 감기에 걸렸다.
첫날은 아침일을 마치고 부족한 잠을 자고 둘째라 잠시 밖에나갔다가 오고서
오후에 달려볼려는 몸이 천근만근이고 밖에 날씨를 보니 뜨거운 햇볕이 장난이 아닐쎄...

다음날 클럽 정모에 나갈려고 옷가지며 물이랑 준비하고는 4시에 일어나서 다시 잠들고 다시 5시에 일어나서도 감기기운에 일어나지 못한다.
아침에 겨우 일어나서 큰아이 학원데려다 주고서 약을 사와서 먹는다.

콧물이 질질...에구
참 어찌 한여름에 감기랑가...

오늘도 별로 기운이 없다.
사무실에서 줄곧 화장지만 축내고 있다...

오후에 집으로 가고 싶지만 이렇게 맘약해지면 안된다 생각하고
안성천으로 나간다.
피로한 근육 쭉쭉 펴주고서 개산리 방향으로 나간다.
갈때는 그냥 여유롭게 달리고 올때는 속도를 내어 본다.

젠장 속도를 낸다고 했는데도 힘이 없어서인지 시계를 보니 그대로일쎄...

다시 물한모금 마시고 경찰서 방향으로 조깅으로 달리고
올때는 2.5km를 스피드를 내어 본다. 10분 36초
다시 경찰서 방향으로 천천히 달리다가 속도를 내어 달리고
오는길에도 스피드를 내어 보았다.

힘이 없어서 인지 끝까지 질주를 못하고 1km지점에서 포기
다시 천천히 달리다가 1km전력질주 3분 57초....
저질 스피드다...
에구...
이후로는 천천히 달리다가 질주를 반복하였다.

이넘의 기침 지금도 콜록 콜록이다...



달린거리 : 25km
달린시간 : 0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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