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비봉산코스 40분대를 눈앞에 두고서...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 장소 : 비봉산길 그리고 생태공원 - 시간 : 1시간 20분 45초 (18:15 - 19:35:45) - 거리 : 14km - 종류 : 크로스컨트리 - 페이스 : 5'46"/km - 속도 : 10.4km/h |
쉬고 싶지만 오늘도 비봉산 아래 통일사 앞에 주차를 한다.
몸이 피로가 있어서 오늘 잘 달릴 수 있을까...
스트레칭을 해도 몸에 힘이 없다.
근육피로가 있어서 오르막길에 힘차게 올라갈 수 있을까.
이런저런 걱정한다고 해결되는 것은 하나 없고
맘이 약해져서 오늘은 그냥 천천히 달릴까도 생각했지만
막상 출발을 하고나니 오기가 생긴다.
초반 오르막길을 한번 쉬고서 잠시 스트레칭 한두번을 해주고서 다시 힘차게 오른다.
이때부터는 오늘 최대한 빨리 달려보자고 숨이 깔딱거릴때까지 달려보았다.
얼마전 운동부하검사할때 심박수를 140정도까지만 운동하라고 했는데
갑자기 그런것이 스치고 가는 이유는 뭘까...
하여튼 팔각정까지 달려올라가 보았다.
시계를 보니 9분 10초다.
빠르게 올라온거 같다.
하지만 예전엔 8분 30초에도 올라갔던거 같은데
빨리 달릴때 8분대에도 달렸던 기억이 있다.
이제 주능선을 달리는데 조금 맘이 약해진걸까.
나도 모르게 스피드가 줄었다.
다시 맘 가다듬고서 스피드를 올려보는데...
비봉나래 반환점까지보니 어제보다 빠르게 달린거 같다.
계속해서 스피드를 늦추지 않고 올려본다.
다시 팔각정에 와서 시계를 보니 40분대에는 안되겠구나
50분에서 51분에는 달릴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내리막길을 빠르게 달려 보았다.
비가와서 약간 미끄러운곳이 있으나 그다지 문제는 아니다.
통일사에 도착하니 50분 42초다...
이제 다음주에는 40분대에 한번 도전해본다.
훈련할때 몸이 피곤하다. 또 여러가지 사정으로 속도를 올리지 않으면
항상 그 상태로 훈련이 되는가 보다.
분명 2-3년전에 48분대까지 달렸던 기억이 있는데
올해는 1시간 그리고 빨리 달릴때에 55분이었으니
그만치 스피드가 나지 않은거다.
이제 매번 달릴때마다 최고스피도로 달려볼려고 한다.
마치고 생태공원 두바퀴를 돌려고 달려보는데
완전 조깅모드다.
2km의생태공원코스를 하바퀴 돌고서 다시 두바퀴째에는 스피드를 내어 보았다.
제법 스피드가 나온다...
다시 통일사 앞에서 비봉산 아래길을 짧은 질주를 한다.
약 100m-200m로 구분하여 힘껏 달리고 잠시 걷고 다시 달리고를 반복하고서 오늘의
훈련을 마쳤다...
달린거리 : 비봉산길 - 8km 생태공원길 6km
14km
달린시간 : 비봉산길 50분 42초
생태공원 4km - 21분, 비봉산아래길 2km 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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