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안성천에서 스피드 살리기.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 장소 : 안성천코스 - 시간 : 1시간 3분 (18:00 - 19:03:00) - 거리 : 13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4'51"/km - 속도 : 12.38km/h |
하루 쉬고 오늘은 스피드를 좀 내어봐야겠다.
그동안 산악에 울트라에 도로에서 스피드하게 달려본지 오래됐다
이틀전에 회복주 후 잠깐 스피드훈련을 했던것이 오늘은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코스는 안성천코스로 2.5km구간에서 왕복한다.
여기 저기 피로가 쌓인 근육을 쭉쭉 펴주고서
첫번째랩은 그냥 워밍업으로 달린다.
몸이 조금 가벼운 느낌도 있지만 다리에는 힘이 별로 없다.
되돌아 오는 길에는 1랩에 1분씩 빨리 달려본다는 생각으로 페이스를 맞쳤다.
차가 있는곳에 되돌아 오니 이마에선 땀방울이 뚝뚝떨어진다.
차에서 물한모금 마시고 다시 세번째랩을 달린다.
이제는 힘껏 달려본다.
다리에 힘이 가지만 그렇게 빠르지 않다.
호흡은 괜찮은데 다리가 빨리 따라주지 못한다.
그래도 조금 빨리 달려보았다.
이제 마지막 전력질주를 해볼것이다.
제발 9분대에 달려주었으면 얼마나 좋으련만....
결국 10분 30초다...
아직 멀었다.
다음주에 최소한 9분대에 달려주어야 할텐데 잘 될지 모르겠다.
다시 마지막 한번 더 순간질주를 해볼려고 달리는데
조금 가다가 그만 두 다리가 멈춰버린다.
에구...
그냥 돌아서 집에 갈까 하다고
조깅모드로 조금 더 가니 클럽재식형님이 오신다.
모르겠다.
그냥 오랜만에 만났으니 조금 동반주 해볼려고 가던길을 뒤돌아서 함께간다.
재식형님은 개산사거리까지 다녀오신단다. 약 14km정도 달리신다고 한다.
그래서 난 징검다리있는곳까지 다녀오기로 하고
달리면서 잠깐 대화를 나누고
징검다리에서 잘 다녀오시라고 하고서 난 되돌아서
순간질주를 시작한다.
약 100-150m구간을 전력질주하고 잠시 쉬었다가 다시 질주하는 방식으로
다섯차레하고서 훈련을 마치고 되돌아 왔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이마에선 땀방울이 뚝뚝 떨어지지만 옷은 그다지 젖지 않아 좋다...
금요일은 쉬고 토요일 일요일은 장거리 지속주를 해야겠다.
그리고 화요일이나 수요일쯤에 최종 스피드 훈련으로 춘천준비를 마쳐야겠다...
달린거리 : 13km
2.5km - 13:30
2.5km - 12:30
2.5km - 11:30
2.5km - 10:30
3.0km - 15:00
달린시간 : 1시간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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