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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3일 - 스피드는 붙지 않고 배에 살만 붙는구나...안성천코스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2. 11. 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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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스피드는 붙지 않고 배에 살만 붙는구나...안성천코스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안성천코스
- 시간 : 55분 34초 (18:00 - 18:55:34)
- 거리 : 12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4'38"/km
- 속도 : 12.96km/h

몸이 무거워졌다
먹는것은 항상 똑같이 먹고 운동은 덜 하니 당연히 체중이 늘어나겠지
대회는 코앞인데 이제 틀렸구나.

퇴근후 날씨가 추워지는 느낌이다.
긴팔티셔츠에 버프를 머리띠로 하고 장갑을 끼고 달린다.

첫 번째로 달릴때는 몸이 워밍업을 하지 않고 스트레칭만 했더니
몸이 얼어 붙은 것 처럼 딱딱하다.
달려도 감각이 없고

2.5km을 워밍업으로 한번 달려주고서 잠시 숨을 고르고
이제 부터 좀 달려준다.
하지만 왠지 스피드는 나지 않고 몸만 무겁다는 느낌이다.
이러면 안되는데
시계를 보니 11분 30초
뭐냐...
난 죽어라 달린다고 달렸는데

다시 차에서 물 한모금 마시고 세번째랩 출발....
1분 당겨보다고 죽어라 달려본다.
10분 40초
이제 겨유 10분에 진입했구나...
잠시 숨고르기 하고 있으니 너구리 여성회원한분이 달려온다.
잠깐 얘기 나누고 먼저 출발하라하고 난
마지막 스피드를 내어 보았다.
10분 20초
9분대를 달리지 못하는구나..
저질 스피드...에구....
쿨링다운으로 2km 달려주고 집으로.......



달린거리 : 12km
1랩 2.5km - 13:03
2랩 2.5km - 11:20
3랩 2.5km - 10:40
4랩 2.5km - 10:21
다운 2.0km - 10:00
달린시간 : 55분 3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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