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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2일 - 월요일 밀에서 한번 달려주기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2. 11. 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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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월요일 밀에서 한번 달려주기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헬스장
- 시간 : 50분 (12:10 - 13:00:00)
- 거리 : 10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5'00"/km
- 속도 : 12km/h

비가 참 재미나게도 온다.
가을비가 왠 폭우처럼 오고 있으니...
오늘 저녁엔 훈련하지 못할거 같아 점심시간 식사를 일찌기 마치고
헬스장으로 고....

금요일 쉬고 토요일 일요일 장거리 지속주를 해 줄려고 했는데
한번 집에서 나오기가 어렵네
게을러서 이겠지

토요일 아침늦께까지 잠을 자고 오랜만에 둘째딸하고 영인산을 올라본다.
둘째딸 체중만 늘어나고 산에도 안가봐서 오늘은 그냥 천천히 아주 천천히 영인산 구경삼아
걸어본다.
ㅋㅋㅋㅋ 조금 오르더니 힘들다고 하니...참...
그래도 잘 따라온다.
가을 억새사진도 찍고 가을 꽃도 몇장 사진으로 남기고서
천천히 상투봉으로 향한다.
계단오를 땐 잘도 올라간다.
짧지만 오늘은 여기서 하산하여 다시 삽교호로 향해 꽃게몇마리 사와서 찜해먹었다.

일요일에도 아침 훈련나갈려고 일어났다.
6시 30분 뭐야..
나가기 싫다...
모르겠다.
커피한잔 하고 텔레비전 보면서 그냥 잠시 쉬었다가
아이들 교회간다기에 뒹굴 뒹굴 하다가 오후에는 잠을 잤다.
참 오랜만에 이렇게 잠을 자 본거 같다...

이제 피로는 다 가버렸나....

오늘은 저녁에 비가 올듯하여 미리 헬스장에서 한번 신나게 달려줘야겠다.
트레드밀에 올라서 잠시 워밍업해주고서 한트렉씩 15km/h로 세차레 달려주니 헉헉거린다.
몸이 무거워 진거다..
체중계에 올라서보니 역시나 몸이 무거워졌다.
몇일 훈련안하고 잘 먹었더니만 그런다...
세상에....

어쩔수 없지 뭐..
춘천대회가 전부는 아니니까..
재미나게 사는게 우선이지 춘천에서 서브-3가 우선이 아니다.

오랜만에 트레드밀에 올라서인지 조금 어지럼증도 있고 해서
천천히 달리다가 다시 스피드올려주고..
이렇게 반복하다보니 시간이 다되었다...

이제 몇일 남지 않았네
내일과 모레 잘 해주어야 할텐데...


달린거리 : 10km
달린시간 :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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