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일요정모달리기 서운산 산악훈련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 장소 : 서운산 - 시간 : 2시간 40분 (06:15 - 08:55:00) - 거리 : 20km - 종류 : 크로스컨트리 - 페이스 : 8'00"/km - 속도 : 7.5km/h |
토요일은 편안하게 쉬었다
모처럼 8시 넘게까지 잠을 자보고 또 가까운 삽교호에서 시원한 바닷바람도 쏘이고 왔다.
일요일 정모 달리기 공지를 하고서 5시 30분에 알람을 맞쳐일어나서 준비하고 서운산
술박물관앞에 주차를 하고 있자니 아무도 없다.
5시 30분에 먼저 올라간다는 회원님이 있었는데 없네
차량도 없고 ...
아직 오지 않았구나 하고서 기다리는데
6시가 되니 차량이 도착한다.
한명 두명 ....
10분정도 되어서 또 한명...
멀리 죽산에서 오고 있다하고
그렇게 조금 늦게 출발 준비를 하다.
7명이서 서운산 정상까지 왕복할 참이다.
먼저 난 정상넘어 탕흉대까지 왕복하겠다하고서 미리 앞서 간다.
그동안 근육피로가 많았는지 초반 오름길이 힘들다.
몸이왠지 무거운 느낌...
그래도 오늘은 1시간 이내에 정상까지 달려보자.....
아직 아무도 오르지 않은 길....
벌레줄이 얼굴에 달라 붙는데 조금 짱난다.
그래도 땀을 흘리면서 달려보니 그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모자에선 땀이 빗물 떨어지듯 떨어진다.
헬기장까지 가니 15분 남았다.
여기서 정상까지 2km 1시간이내에 가능할 것 같은데
조금은 아쉽다...
몸의 피로가 많아서인지 힘드네...
한번 달려보자고 오르막길을 달리는데 심할땐 나도 모르게 두 발이 스톱....
정상이 눈앞에 보이는데 시계를 보니 간달간달....
이런 정상찍고 시계 찍으니 1시간 10초다...
ㅎㅎㅎㅎ
정상컨디션이라면 가능하지 않았을까..
언젠가 한번 55분대까지 달려봐야겠다.
그동안 계속하여 엽돈재까지 장거리 훈련만 하다보니 여기 술박물관에서 정상까지는 전력질주 해본 적이 없어 늘 1시간이 넘었었는데
담에는 나중에 퍼지는 주저앉든 한번 전력질주해봐야겠다.
빨리 달리면 55분에는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정상 찍고 난 곧장 탕흉대코스로 향한다.
정상까지 힘들게 올라와서 탕흉대까지는 조금 천천히 달렸다.
정확하게 12분이 소요된다.
탕흉대에서 잠시 숨을 돌리고 다시 정상으로 달려간다.
약간의 내리막길이 많기에 올때보다는 덜 힘들다.
11분 30초걸린다.
다시 정상에 도착하니 푸하하님이랑 셋이서 쉬고 있다
아직 후미 세분은 올라오지 않았다.
먼저 올라온 세분은 1시간 15분이 소요되었다고 한다.
이제 내리막길은 함께 갈려고 나도 정상에서 기다린다.
시원한 산바람을 맞으며 쉬고 있자니 한분이 올라오고
다시 여성회원님과 두분이 맨 마지막으로 올라온다.
정상에서 단체로 인증샷....
삶은 계란과 물을 마시고 잠시 쉬어 간다. '
난 물한모금만 마셨다.
이제 또 내려가야 하는 길...
일렬로 달려내려가는데 뒤에서 따라가니
편안하다.
땀에 젖은 옷도 이제 말라간다.
그렇게 편안하게 달력는데 한분이 배가 고프다고 한다.
아마도 벌써 두시간 넘게 달렸으니 배가 고플 수 밖에...
2.5km정도 남인 차돌바위에서 또 잠시 쉬어간다.
마지막 1km정도에서 빨리 달려서 출발했던 술박물관 앞에 도착하여 옷을 갈아입고
시내로 가서 아침을 먹고 오늘의 클럽일요정모로 산악훈련을 마쳤다....
이제 한주 동안 몸의 피로를 좀 풀어줘야겠다...
훈련코스 : 술박물관 - 서운산 정상 - 탕흉대 - 서운산정상 - 술박물관
훈련거리 : 약 20km
훈련시간: 2시간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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