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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06일 - 비가 그친 퇴근 후 비봉산 달리기 ...(88.2km /2,197km)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3. 10. 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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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비가 그친 퇴근 후 비봉산 달리기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비봉산
- 시간 : 1시간 18분 (18:10 - 19:28:00)
- 거리 : 10km
- 종류 : 크로스컨트리
- 페이스 : 7'48"/km
- 속도 : 7.69km/h

 

 

 

 

 

 

 

오후가 되니 비가 내려도 엄청 내린다.
거기에 천둥번개가 무섭게 치는데...
언제 이 장마가 끝이 날 것인가.
오늘로 끝이 날 것인가.
마지막으로 이렇게 천둥번개를 치면서 장마의 끝을 알리는건가.

오후에 되어 비가 내려 오늘 비봉산 훈련을 못하겠구나 생각했다.
그래도 가야하는데.
퇴근시간을 10분 먼저 했다.
오늘 비봉산 두번 왕복할려면 어두워지기에 조금 일찍 출발한것이다.

아침과 점심에 근력운동을 많이 해서인지 근육피로가 느껴진다.
일단 스트레칭을 가볍게 하고서 천천히 오르는데 발목이 힘이 없다.
아킬레스건에도 힘이 없고 .....

빨리 달려보고 싶은 심정이었으니 오늘 몸 상태도 좋지 않고 피로도 많아서 천천히 달려보자.
두번 왕복할려면 초반부터 빨리 달릴 수가 없기에 첫오르막길에서는 몸풀기 한다 생각하고
달렸다.
중간에 잠깐 멈춰서 다리 근육 스트레칭을 다시 해주고....

그렇게 올라가는데 근력은 좋아진것인지 오늘은 한번 걷지 않고 달려진다.
아니면 천천히 달려서 일까....
그렇게 반환점 비봉나래를 찍고 시계를 보니 34분이다.
많이 늦은거다.

오늘은 땀이 엄청난다.
비가 그쳐서인지 습도가 많아서 그럴것이다.
되돌아 가는길에 몸이 조금 힘들다는 것을 느낀다.
그래 오늘은 한번만 왕복훈련으로 마치자...
그렇지만 조금 부족함이 있어 남파오거리 방향으로 내려가서 다시 올라와
처음 출발지인 통일사 앞으로 하산했다.
내일은 조금 쉬었다가 저녁에 시간이 될지 모르겠다.
약속이 잡혀있는데 약속이 없으면 저녁 비봉산 2회왕복훈련을 꼭 해야겠다.


훈련거리 : 10km
훈련시간 : 1시간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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