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5일 - 저녁 목요 달리기 ...(48km /2,563.7km)

* 제목 : 저녁 목요 달리기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안성천코스 - 시간 : 1시간 10분 (18:30 - 19:40:00) - 거리 : 14km - 종류 : 스피드 - 페이스 : 5'00"/km - 속도 : 12km/h

 

 

어제 좀 빨리 달렸다고 그런지 몸이 묵직하다.
안쓰던 근육을 써서그런지 고관절 주위가 뻐끈하다.
오늘은 클럽 목요달리기를 시작해 볼까 한다.
참여회원이 많지 않지만 혼자라도 한다는 생각으로 아침과 점심에도 훈련안하고
저녁운동에 집중할려고 한다.

퇴근하여 알미산 공원에 도착하여 준비하고 있으니 회원 한분이 나온다.
그리고 공원에서 워밍업하고 있으니 집에서부터 달려나오신다.
셋이서 오늘은 개산사거리까지 다녀오기로 했다.
오랜만에 함께하기에 일단 가는 곳까지는 함께 가기로 하고 오는 길에는
각자 스피드를 내어 보기로 했다.

가는길에 35분이 소요된다.
이제 난 먼저 스피드를 내어 본다.
조령천 뚝방길을 지나 안성천으로 접어드는 곳에서부터 날파리가 마지막으로 기승을
부린다.
약 3km를 13분정도로 달렸다.
그리고 늘 달리던 현수교 아래에서 경찰서 앞까지 3km구간을 힘껏 달려보자.
헌데 오늘따라 날파리가 너무 많다.
일단 손으로 입을 가리고 달리는데 당연 속도가 나지 않지
500m 지나서부터는 이제 괜찮아서 힘껏 달려본다.
3km구간을 2분 50초에 마쳤다.
조금 더 빨리 마칠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오늘은 이것으로 만족하자.
뒤에 달려오는 두분을 마중나가서 마지막으로 함께 훈련을 마쳤다.

이제 쉬었다가 안산으로 가자...


훈련거리 : 14km
훈련시간 : 1시간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