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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25일 - 아침 비봉산에는 밤이 많이 떨어졌구나...(294.195km /2,804km)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3. 10. 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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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아침 비봉산에는 밤이 많이 떨어졌구나.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비봉산
- 시간 : 55분 (07:25 - 08:20:00)
- 거리 : 8km
- 종류 : 크로스컨트리
- 페이스 : 6'52"/km
- 속도 : 8.73km/h

 

 

 

 

어젠 몸이 힘들었던가보다.
오후부터 비가 온다기에 아침비봉산 달리기를 꼭 해야겠다고 맘먹고
아침 출근전에 비봉산산길 달리기를 준비하고 통일사 오르길을 달리는데
몸이 너무 힘들다.
결국 계단도 못올라 가고서 내려와 버렸다.
힘들땐 쉬자...
오후에는 비온다는 핑게로 하루를 쉬었다.
이제 더이상 훈련할 시간은 없을 듯하다.
오늘은 아침과 저녁훈련을 계획하고 아침출근전 비봉산으로 향한다.

하루 쉬어서인지 몸이 좀 좋아졌는데 그래도 몸이 가볍지는 않다.
요즘 들어 너무 많이 먹어서 체중이 늘어난건가...

나름 빠르지도 늦지도 않고 그냥 평소스피드로 달려간다.
산길은 비가 온후라서인지 바닥이 약간 촉촉하지만 미끄럽지는 않다.
밤새 떨어진 밤송이만 이리뒹굴 저리 뒹굴고 있다.
일찍도 다녀오시는 아주머니는 자켓을 벚어서 밤을 가득 주워서 담아오신다.
또 한분은 비닐봉지에 한봉지 주워담아오시고...

반환점 찍고 보니 평소 스피드네...
아침은 너무 무리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그냥 몸 가는대로 다렸다.
오른쪽 발 바닥뼈마디가 조금 아파오는 느낌이 있다.
조금 쉬어야 하는다는 신호일거다.
그래 오늘 저녁하고 내일 아침만 달리고 쉬었다가 금수산 갈거다.
조금만 참아라...

오전에 아이씽좀 해 줘야겠다..

훈련거리 : 8km
훈련시간 :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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