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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20일- 설연휴 그래도 한번은 달려줘야기에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5. 2. 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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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설연휴 그래도 한번은 달려줘야기에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안성천 서운면
- 시간 : 3시간 5분 (12:00 - 15:05:00)
- 거리 : 31km
- 종류 : LSD
- 페이스 : 5'58"/km
- 속도 : 10.05km/h

 

설연휴 시작부터 장거주지속주를 매일 할려고 했는데 이놈의 몸뚱이가 말을 듣지 않는다.
지난번 대회참가때 오랜만에 경기화를 신고서 달렸다
그동안 엉덩이근육부상으로 쿠션화만 신다가 갑자기 굽이 없는 경기화를 신어서인지
아킬레스근육부터 종아리 근육이 너무나 아프다....
대회마치고 나면 대퇴부나 허벅지 근육이 아파야 하는데 이번엔 그동안 약해진 아킬과 종아리 근육에 힘이 너무 많이 갔었는지 아파도 너무 아프다

결국 설연휴 훈련을 못하고 집에서 놀다가 오늘은 한번 달려줘야기에 나섰다.
오늘은 설날 먹은 갈비살과 떡국살을 좀 빼야겠다.
천천히 장거리주를 시작한다.

알미산 공원에 주차를 하고서 경찰서 앞부터 시작하여 개산서거리 그리고 복절리로 해서 마둔호수를 내려와 다시 개산사거리에서 늘 달리던 서운산 무상사 약수터까지 달린다.
조금 힘들다.
혼자서 달리는것은 늘 익숙하지만 오늘은 정말 힘들다.
약수터에서 약숫물을 한바가지 마시고 내려오는데 질퍽거려 신발이 살짝 젖었다.
다시 도로에 나와서 흙을 떨어내고서 달려보는데
속도가 나지 않네...
결국 걷기모드로 ....
안성천에서 잠시 쉬어서가면서 걷다가 달리다가 하면서 훈련을 마쳤다.

마치고 나니 또 종아리근육이 미치듯이 아프다.
이러다 부상입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훈련거리 : 31km
훈련시간 : 3시간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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