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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23일- 안성천에서 3km 두개 하고 찍....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5. 2. 2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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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안성천에서 3km 두개 하고 찍....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안성천
- 시간 : 56분 28초 (18:20 - 19:16:28)
- 거리 : 11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5'08"/km
- 속도 : 11.69km/h

 

 

계획은 창대하리라
하지만 몸은 ....

오늘은 2.5km 인터벌을 할려고 계획하고 점심시간에도 달리기 하지 않고 쉬었다가
오후 퇴근하고 안성천으로 나간다.

퇴근할때 보니 날씨가 쌀쌀하고 아직도 황사는 뿌옇다.
이런날 달리기 하면 몸이 좋지 않는데
우리 몸의 폐는 한번 들어가면 나올 수가 없어서 좋지 않는 공기를 마시는 것은
폐에 안좋은 건데
어쩔수 없지 하면서 달리러 간다.

첫 2.5km는 워밍업으로 달린다.
몸이 조금 불편하다.
조금 달리다보니 클럽 "먀"님이 혼자 걸어온다.
어제 28km달리고 오늘은 달리기 힘들어 걷기모드로 몸풀기 한단다.

다시 달리다 보니 조금 몸이 가벼워진다.
경찰서 앞에서 시작하여 인터벌을 시작하는데 달리는 도중 이런저런 생각에
맘이 약해진다
그냥 오늘 15km 정도만 할까 아니다 맘 먹은대로 더 해야지....

결국 오늘 3.0km 인터벌로 간다.
목표는 4분 30초부터 시작하여 4분 15초까지 달려본다
하지만 내 몸이 아직 이정도는 아니올시다.

첫번째 3.0km를 마치고 시계를 보니 13분 14초 .....
이러면 4분 25초인가.
그래 조금 쉬었다가 다시 시작해서 4분 20초로 당겨보자.
헌데 쉽지가 않네
마지막 경찰서앞까지 죽어라 달려보는데 시계는 앞에 달린것과 똑 같이
13분 14초....
세번째 할려고 했더니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그래 오늘은 두번으로 만족하자고 하고서 조깅으로 쿨링다운하여 훈련을 마쳤다.

아직 장거리질주에 약하다.
예전만 못한것은 사실이지만 조금씩 늘려나가보자
열심히 하다보면 몸도 좋아지고 체중도 좋아지고 모든게 좋아지겠지.....




2.5km - 15:00
3.0km - 13:14
3.0km - 13:14
2.5km - 15:00


훈련거리 : 11km
훈련시간 : 56분 28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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