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8일 - 맘이 이래 약해서....헬스장에서

 

 

 

 

* 제목 : 맘이 이래 약해서....헬스장에서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헬스장 - 시간 : 55분 (12:30 - 13:25:00) - 거리 : 10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5'30"/km - 속도 : 10.91km/h     금요일 아니 목요일부터 달리기를 하지 않았다. 계획은 토요일 일요일 산길 장거리주를 할려고 했는데 토요일부터 몸이 이상하게도 피곤하고 힘들다. 거기에 맘까지 우울해져서 달리러 나가지를 못했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이 있으면 그만큼의 값을 해야하는데 맨날 놀고서 좋은 결과를 바라는 내 자신이 불쌍타..... 몇일 쉬었던 탓으로 늘어나는것은 몸무게 뿐이로다... 몸이 벌써 무겁다는 느낌이다. 물론 몸의 피로가 있어서 무거울 수도 있지만 지금은 아니다. 집에서 나가지도 않고 이것저것 챙겨먹고 삼시새끼를 다 먹었으니 .....에고야... 오늘은 아침에라도 달려줄까 했지만 날씨가 한파가 시작되는지 바람이 매섭다. 모든것 포기하고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달려준다. 일단 오늘은 스피드하게 달려볼 참이었는데 중간 화장실다녀오고 리듬이 깨진다. 맘은 빨리 달릴려고 해도 몸이 무겁다보니 쉽지 않고 조금 지나니 종아리 근육이 땡땡해진다. 이것참.... 겨우 10km달렸다.. 저녁에도 바람이 많이 불고 다음주까지 계속 춥다는데 일요일 대회 신청을 해 놓았건만 어쩌지...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영하권에서 달려야 하나,,,,,, 일단 생각해보자.... 조깅거리 : 10km 조깅시간 : 5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