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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31일 - 3월 아쉽게 마무리한다....밀주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6. 4. 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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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3월 아쉽게 마무리한다....밀주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헬스장
- 시간 : 1분 (12:30 - 12:31:00)
- 거리 : 11.4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0'05"/km
- 속도 : 684km/h



3월은 왜 아쉬울까.
겨울동안 훈련을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서 일까.
아님.....

어제는 하루 쉬었다.
지독한 감기는 내 코을 자극하고 기침을 유발한다.
콧물이 흘러내리고....

목은 부었다.
입천정까지
오늘은 약을 먹고 조금 좋아지긴 했으나 목은 아직도 편하지 않다.
도라지즙을 냉장고에 있던것 찾아서 먹고 있다.

오늘도 가볍게 밀주를 계획한다.
저녁운동은 피하자.
대신 낮시간에 한번 달려준다.

날씨가 최고로 올라간듯하다.
아파트 주변에도 노란 산수유꽃과 목련꽃이 피었있고
여기저기에서 서로 먼저 나올려고 모가지를 내민다...

카카오스토리에는 아랫녘의 벚꽃이 만발한 사진과 진홍빛 진달래꽃이
많이 올라온다.
올해는 꽃마중을 못가고 여기서 기다렸다가 보아야겠다.
이번주 영주에가도 거기는 여기보다 더 늦을 듯하니
간간이 꽃구경을 하고 그냥 기다리자....

그러면 진달래 개나리 벚꽃이 피겠지.

10분간 1km달리면서 워밍업해주고서
천천히 밀 속도를 올렸다가 다시 내렸다가 하면서
최고16km에서 600m 4개정도 달려주고 나니 땀이 흘려내린다.
역시 날씨가 따뜻해졌구나
이제 헬스장에서 달리는 것도 오늘이후로는 조금 덜 할듯하다.
다음주부터는 헬스장에서 근력운동으로 전환해야겠다.
하체와 상체 그리고 복근 등....
최상의 몸으로 만들어 봐야겠다.
나이가 먹어서 근육이 나오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번 해보는것이다.

이제는 울트라와 트레일런이 기다리고 있어
강한 지구력이 필요하다.
그러기위해서는 강한 복근과 상체...물론 하체근육은 말할 나위없고.....

이번주 영주대회는 오늘로 훈련을 마친다.
시간이 된다면 토요일아침에 질주한번 정도나 할 수 있을까.....
토요일 오전에 출발해서 하루밤 선비촌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고
일요일 대회를 나가자구나....

난 풀코스
마눌님과 두 딸은 5km
아마도 걷기도 힘들지 않을까
그래도 산책길 다섯번 도는거니까 한번 다녀오라고 하고 난 풀코스를 달린다.

요즘 감기로 몸은 엉망이지만 맘만은 써브-3다....


훈련거리 : 11.4km
훈련시간 :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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