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서운산 두번째 훈련 |
- 장소 : 서운산 - 시간 : 1시간 9분 (18:10 - 19:19:00) - 거리 : 9km - 종류 : 크로스컨트리 - 페이스 : 7'40"/km - 속도 : 7.83km/h |
잘 달릴려면 스피드 훈련을 해야하고 또 몸에 체지장이 없어야 한다.
달리기 하는 분들이 남자의경우 체지방이 10%정도이고 잘 달리는 선수급 달림이가
5-6%을 유지한다고 한다.
이몸은 아니올시다.
나도 이제 체지방과의 싸움을 해야겠다.
지난번 지리산 달릴때를 생각해보자 필요없는 무게를 5-6kg을 지고서 달린다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되는것이다.
몸이 가벼우면 그만큼 체력손실이 적고 빨리 달릴 수 있다.
물론 근력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지구력이 뒷받침 되어야겠지만
울트라 하는 사람들이 흔히들 하는 말이 울트라는 지방으로 달린다고 말한다.
맞는 말이지만 어찌보면 바보스러운 말이기도 하다.
몸이 무거우면 그만큼 체력소모가 크다...
그리고 요즈음 비상식량이 잘 개발되어 가벼우면서도 영양이 있는 것들이 많아서 배낭에 휴대하고 있다 중간중간 먹어주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몸도 올 여름엔 좀 혹독한 다이어트를 해야겠다.
먹고싶은 유혹....
사람이나 동물이나 가장 기본적인 욕구가 있지 않는가..
먹고.자고.하고.....?
먹는게 최고의 유혹이다
그 유혹에서 조금은 참음을 가져보자.
참는다....
그리고 끊임없이 운동하면 날씬한 몸매를 만들것이다.
오늘도 서운산으로 달린다.
어제스피드하게 달려서 조금 근육피로가 느껴지지만
오늘도 내몸과 협상하지 않고 마구 달린다.
인처동에서 무상사까지 5분이 걸린다.
조금 빠르게 달렸다.
이후 조금 오름이 힘들어진다.
그래도 숨이 턱에 찰 때까지 올라본다.
비둘기재를 지나 급경사에 오르다보니 아이들 소리가 난다.
조금 더 가보니 두 가족이 아이들과 함께 서운산을 오른다.
이곳이 서운산의 최고 급경사인데도 아이들은 잘 오른다.
오히러 같이한 엄마가 힘들어 한다.
아빠는 땀이 삐죽삐죽 나 있고
계속해서 탕흉대까지 올라보니 어제보다는 조금 빠르다.
그리고 서운산 정상에서 시계를 보니 1분정도 빠르구나....
거친 숨을 잠시 몰아쉬면서 다시 내려온다.
탕흉대까지 11분
그리고 다시 약수터까지
약수터에서 인처동까지 3분....
빠르게 달렸지만 어제보다 1분 빨랐다..
내일까지 한번 더 하고 춘천대회에 참가하자.
춘천대회에서 한번 순위경쟁을 해봐야겠다.
상금이 있어 이번에도 초고수들이 몇명 보인다.
그리고 단체전이 있기에 중복시상을 하지 않아 한번 해 볼만한 대회인듯 하다.
지난번 지리산 대회를 마치고 스피드훈련이 부족하고 회복이 안될거라 생각하지만
한 대회만을 위해 최선의 준비를 할 수 없다.
대회가 곧 훈련이기에 피로가 조금 있겠지만 한번 힘껏 달려봐야겠다.
오늘도 기본코스로만 달렸다.
훈련거리 : 9km
훈련시간 : 1시간 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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