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퇴근후 서운산길 달리기 |
- 장소 : 서운산 - 시간 : 1시간 10분 (18:10 - 19:20:00) - 거리 : 9km - 종류 : 크로스컨트리 - 페이스 : 7'47"/km - 속도 : 7.71km/h |
3일 쉬고서 다시 달려본다.
오늘부터 서운산으로 간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모든 생물체는 자기가 오르는 만큼 뛰어 오른다고 한다.
그래서 비봉산보다는 조금 높은 서운산으로 향한다.
그동안 매번 서운산으로 훈련한다고 했는데도 맘이 약해서 아니면 게을러서인지 훈련을 못하고 이제야 간다.
인처동에 주차를 하고 무상사 그리고 탕흉대를 거쳐 정상까지 왕복한다.
오늘은 정상코스만을 할 거다.
몸이 더 만들어 지면 조금씩 거리를 늘려갈 참이다.
준비를 하는데 허리쌕을 가져오지 않았네
휴대폰이나 열쇠를 어디 넣어갈대가 없다.
그래서 배낭을 매고 달린다.
어차피 대회때는 배낭을 메고 달리기에 훈련할때도 좋을지 모르겠다.
아직 지리산 대회 근육은 풀리지 않았다.
그럼 천천히 달려주면 회복이 되겠지만 오늘부터는 내 몸과의 협상은 하지 않는다.
힘들어도 최고속도로 달릴것이다.
숨이 까딱할때까지 달려볼것이다.
초반 무상사까지 5분 20여초 걸린다. 곧장 올라선다
오름길을 달려준다.
물론 예전 최고 속도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힘껏 달렸다.
탕흉대까지의 급경사와 계단을 빠르게 걷고 또 달리고 하니 32분이 소요된다.
그다지 늦지는 않았지만 물론 내 최고속도에는 미치지 못한다.
다시 탕흉대에서 정상까지의 평지와 약간의 내리막길 그리고 오르막길을 달린다.
거침없이 달렸다.
속도감을 살리기 위해 빠르게 달려본다.
정상까지 11분 소요
잘 된것 같다.
정상에서 잠시 숨고르기 하고 다시 탕흉대까지 내려온다.
마찬가지로 전력질주....
다시 급경사의 탕흉대에서 무상사 약수터까지 달린다.
예전보다는 조금 늦었지만 만족한 훈련이다.
내일과 모레 한번 더 신나게 달려주고서 스피드 향상에 노력해 본다.
훈련거리 : 9km
훈련시간 : 1시간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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