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새해 첫날 눈쌓인 서운산길과 상중한운간 임도길 |
- 장소 : 서운산 - 시간 : 5시간 5분 (12:00 - 17:05:00) - 거리 : 40km - 종류 : 크로스컨트리 - 페이스 : 7'38"/km - 속도 : 7.87km/h |
이공일팔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비봉산 해돋이도 멀리 가지도 않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가족과 함께 해돋이 볼만한 가까운 당진 한진포구가 있다.
그래서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서 한진포구로 향한다.
삽교호도 좋지만 한진포구가 서해대교에서 떠오르는 해가 멋있을 것 같다.
도착하여 보니 많은 사람들이 주차를 하고 가족들과 함께 해돋이를 볼려고 준비중이다.
주차할 곳이 없어 턴하여 반대편에 주차를 하고 기다린다.
저 멀리 서해대교에서 붉은 빛을 내며 서서히 떠오른다.
그리고 빨아간 해가 떠오르기 시작한다.
날씨도 좋아서 해가 선명하게 떠오르네....
짧은 시간이지만 새해 첫 해맞이를 했다.
그리고 집으로 와서 떡국을 만나게 먹고
눌루날라....
11시 30분에 준비해서 리움웨딩홀에서부터 시작하여 무상사 길을 달려 서운산으로 한번 달려보자.
출발시간을 보니 12시가 다 되어간다.
첫 월령천 뚝방길을 달리는 엄청 힘들다.
왜 이렇게 힘들지
달리기가 힘들다.
그래 어쩔 수 없지
천천히 달린다.
또 걷는다.
엇그제 내린 눈으로 음지에는 도로가 그대로 얼어 있다.
자칫 교통사고가 우려 된다.
무상사길을 올라서 물 한모금 마시고 다시 서운산길을 올라간다.
뜀이 안된다.
그냥 빠르게 걷고 달리고 한다.
신발을 다행히 미끄럽지 않네
눈 쌓인 서운산길을 달려 정상을 찍고 이번엔 배티재로 향한다.
배티재에서 고갯길을 내려와 상중한운간 임도길를 달린다.
상중한운간 도로는 사람들의 발자국이 많네
누군가 산책을 많이 하는듯하다.
오르막길을 걷고 평지와 내리막은 달린다.
조금 속도가 늦지만 뭐 상관하지 않고 내가 달릴 수 있을 만큼만 달린다.
한운리길을 달려서 한운사 고개를 넘을까 아니면 그냥 금광저수시로 갈까.
결국 금광저수지로 향한다.
금광저수지길을 달리고 다시 조령천자전거 길을 힘겹게 달린다.
속도가 나지 않지만 그래도 열심히 달린다.
저멀리 누군가 달려온다.
클럽 여성회원님이 달려와서
함께 되돌아서 달린다.
둘이서 다시 자전거길 끝까지 갔다가 되돌아 처음 시작한 리움웨딩홀까지 갔다.
다섯시간이 넘었다
휴 ~~
첫날 조금은 무리한듯하지만 1월달은 장거리를 잘 소화하고
다음 스피드훈련을 해서 올해는 잘 해보자구나..
훈련거리 : 40km
훈련시간 : 5시간 5분
2018년 01월 03일 - 얼어붙은 비봉산길 달리기 (0) | 2018.02.20 |
---|---|
2018년 01월 03일 - 점심시간 조깅후 HIIT (0) | 2018.02.20 |
2017년 12월 29일 - 2017년 마지막 근무를 마치고 비봉산길 (0) | 2018.02.20 |
2017년 12월 25일 - 성탄특집 - 백운산 고성산 덕암산 부락산 왕복종주 (0) | 2018.02.20 |
2017년 12월 24일 - 2017년 마지막 클럽 마지막 정모주 영인산길 달리기 (0) | 2018.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