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진천국까대표선수촌으로 ....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 장소 : 안성 ~ 진천 - 시간 : 7시간 10분 (09:30 - 16:40:00) - 거리 : 62.77km - 종류 : 크로스컨트리 - 페이스 : 6'51"/km - 속도 : 8.76km/h |
금요일날도 컨디션이 좋지 않아 쉬었다.
저녁엔 생일이라고 저녁을 가족과 함께 하고
토요일 아침에 조금이라도 운동할려고 하니 몸도 힘들지만
날씨도 허락하지 않는다.
물론 날씨야 아무리 추워도 달리면 되는데
몸이 감기기운에 코가 아프고 하여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하루종일 집에서 누워서 휴식을 취했다.
그래도 몸이 개운하지 않고 힘들다.
일요일 아침 클럽정모에 함께 출발하려고 했으나
몸이 너무 힘들어서 그냥 더 잠을 잤다.
9시되어서 천천히 준비하고 집을 나선다.
물 세병과 영양바 몇개
그래고 바람막이 입고....
리움웨딩홀데서 출발한다.
조령천 자전거길을 따라 금광호수길 박두진둘레길을 따라 달려본다.
달리다 왼쪽의 임도가 있기에 새로운 길로 달려본다.
강건너빼리로 가는 빠른 길이네
다시 내려와 새롭게 만들어 녾은 길을 따라 꾸불꾸불 달려서 혜산정으로 내려왔다.
저수지에서는 얼음이 얼어서 잠시 있으니
얼음이 밀리면서 깨지는 소리인지 소리가 요란하다.
쿵 ~~ 쾅...
쭈 ~~우 우 짝...
하여튼 무섭게 들린다.
혜산정에서 사진한장 찍고서 다시 올라가서 강건너빼리까지 달려 데크로드길을 따라
금광호수길을 마쳤다.
이제 옥정재를 향하여 달린다.
홀로 외로이 달려본다.
그리고 이제 오르막의 시작
긴긴 옥정재의 오르막길 저녁에 살짝 내린눈으로 도로는 약간 불안정하다.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차량이 오면 경계를 하고서 달린다.
일단 오르막길을 쉬지 않고 한번 달려보자
속도는 빠르지 않다.
고작 6.5 ~7km/h정도다.
힘겹게 옥정재를 올라선다.
이제 다시 내려가는길
이제 진천지역이다.
고개새울팬션이 있는 이곳에서 왼쪽으로 올라가면 병무관까지의 약 18.3km의 긴긴 임도길의 시작이다.
아침 출발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아 몇번이고 옥정재에서 되돌아 갈까 하다가
그냥 달리다보니 이제 임도길까지 접어 들었다.
그래 조금 힘들지만 오늘 목표했던 코스를 달리자구나.
기나긴 임도길중 고작 3km정도 달렸네
조금 더 달리다보니 부부가 산책을 하는지 걸어온다.
아침 일찍 출발하여 다녀온것인지 눈 길에는 발자국이 많다.
이곳도 산책을 많이 하는구나....
다시 한분을 만나고 이후에는 발자국만이 있고 사람의 흔적은 없다.
계속하여 달려간다.
길을 잘 모르지만 일단 병무관으로 향하는 길로 가면 될 듯하다.
갈림길에서는 핸드폰을 꺼내어 잠시 확인도 하고
저 아래는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이 보인다.
왼쪽으로는 지난주에 달렸다 금북정맥의 산능선이 보이고
금북정맥길에서도 사실 이 임도길이 보이기도 한다.
덕성산 아래의 임도길을 굽이굽이 달려서 병무관까지 왔다.
이제 오늘쪽으로 하여 구암마을을 지나고 진천국가대표선수촌으로 향해 달린다.
몸도 조금 힘들지만 그래도 천천히 달렸다.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은 조용하기만 하다.
날씨도 춥기도 하지만 너무 조용하다.
큰 부지에 군데군데 경기장이나 훈련장이 있어서 그렇겠지
정문에 도착하니 경찰차량이 있고 추워서 웅크리고 대화를 하고 있다.
아마도 최근 북한여자아이스하키팀이 와서인지 경계를 하나보다.
사실 국가대표선수촌의 태극광장을 한바퀴 돌아보고 싶었는데
일반인은 출입금지....
정문입구에서 사진 한장찍고서 다시 계속이어간다.
마을길에서 잠시 길을 확인하고 다시 산길로 올라간다 .
경사가 상당하다.
계곡에는 얼음이 얼어 장관이네....
대지가 꽁꽁얼어버리고 계곡에 흐르는 물도 얼어버렸구나
급경사의 오르막길을 걸어 올라갔다.
그리고 출발했던 길을 다시 만난다.
여기가 임도길출발했던 지점의 3.5km정도이다.
다시 임도길을 3.5km정도 달려서 고개새울에 도착....
옥정재의 오르막길을 다시 올라가는데 뛰어가고 싶지만 힘들다.
몇번 뛰어 올라가본다.
그리고 다시 걷고....
이제 내리막길...
속도가 크게 나지 않네
그래도 힘껏 내려가본다.
기나긴 옥정재의 내리막길을 달려 다시 금광호수길....
자꾸만 힘들어 걷기모드가 되네..
안된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달린다.
달리고 달리다보니 처음 출발했던 조령천길이 나온다.
바람이 많이 분다.
그리고 날씨가 추워진다.
바람막이를 다시 입을까....
아니다.
그냥 달려본다.
몸은 힘들지만 그래도 달려야한다는 생각으로 힘껏 달려본다.
1km정도 달리다 다시 걷기도 하고
그렇게 그렇게 달리고 달리다 보니 출발지점에 도착하였다.
가민시계가 중간에 멈췄다.
자꾸 멈추네...
금광호수에서 대략 8km정도 차이가 났었다.
가민시계와 트랭글이 거리 차이가 있다.
가민시계기준으로 대략 62.77km정도 달린듯하다.
훈련거리 : 62.77km
훈련시간 : 7시간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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