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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2월 07일 - 퇴근길 조령천길달리는데 춥다.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8. 2. 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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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퇴근길 조령천길달리는데 춥다.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조령천길
- 시간 : 1시간 23분 (19:30 - 20:53:00)
- 거리 : 17.38km
- 종류 : 빌드업
- 페이스 : 4'47"/km
- 속도 : 12.56km/h


오늘은 두탕이네.
점심시간 밀에서 달리고 오후일과를 마치고 저녁엔 업무상 회의가 있어
훈련을 못할 것 같았다.
요즘들어 이런저런일로 훈련을 할 시간이 없네
아니지 어쩜 게을려서 이겠지

다행이 회의가 1시간만에 끝이 났다.
식사를 하고 가라하지만
집에 급한일이 있다고 핑게대고 조령천길로 나선다.

속옷에 바지만 입고 또 비니모자에 버프로 입을 가리고 달리는데 이런...
엄청 춥다.
조금 달리니 꼬치언다....아퍼...

오랜만에 도로주를 달려서 속도감을 모르겠다.
나름 열심히 달린다고 해도 속도가 나지 않네
시계를 보니 5분 페이스다.

그냥 편안하게 그렇게 달렸다 .
목표는 오늘 17km정도 달릴 생각이다.
속도를 내 몸 가는대로 달릴 참이다.
점심시간 한시간 달렸기에 피로가 있어 속도는 나오지 않을거라 생각하면서 달린다.
이후 시계를 보니 평균페이스가ㅏ 1초씩 빨라진다.

그리고 개산사거리 반환점을 돌아보니 4분 55초정도의 평균페이스다.
조금씩 빨라지는구나
여기서 욕심이 생겨서 가속주로 변환한다.
남은거리 8km정도라서 욕심내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가속주로 달려본다.

마지막 4km남기고서는 조금 힘들어지지만
나만의 훈련으로 밀어 붙인다.
4분 33초
4분 22초
그리고 마지막 질주하고 쿨링다운으로 마무리한다.

그다지 힘들지 않은 거리다.
장거리 훈련을 많이 하다보니 17km정도는 쉽네.

내일은 목요일이다.
목요일은 장거리 훈련하는 날
날씨에 따라 밀에서 할지 아니면 여기 조령천에서 왕복 2번 할지...


훈련거리 : 17.38km
훈련시간 : 1시간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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