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춥고 배고파서 더 못 달리겠다..조령천길에서 |
- 장소 : 조령천 자전차길 - 시간 : 1시간 47분 (18:15 - 20:02:00) - 거리 : 18.5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5'47"/km - 속도 : 10.37km/h |
연 이틀동안 스피드 훈련과 계속된 훈련으로 에너지가 고갈 된듯하다.
점심을 안 먹고 몇개의 떡으로 떼우니 배가 고플 수 밖에
퇴근시간이 가까워지니 오늘도 어김없이 훈련이 하기 싫어진다.
집에가서 편안하게 쉴까 하는 유혹이 날 미치게 한다.
그래도 훈련을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무거운 몸으로 조령천 자전거길에 주차를 하고서
준비를 한다.
엇그제 추위에 혼쪽 났기에 오늘은 바람막이를 입고 달린다.
바람막이를 입고 달리면 속에서 땀이 나서 양팔의 옷은 젖어서 무겁다.
일단 오늘은 점심때도 조금 빠르게 달렸기에 스피드 훈련은 못하고 장거리주를 계획한다.
맘은 34km정도 달리고 싶지만 아무래도 지금의 몸 상태로는 안될 듯싶다.
역시나 달리다 보니 속도도 나지 않고 힘들다.
일단 출발했으니 왕복1회라도 하자는 생각으로 맘을 비우고 천천히 달려간다.
겨우 겨우 1회 왕복을 마치고 집으로 갔다.
물론 어제에 비해서는 약 20분정도의 차이가 있다.
훈련을 여기서 해야할까
아니면 비봉산길을 달려야 할까.
이번달 정읍대회를 목표로 해서는 스피드를 좀 살려야 하는데
요즘의 몸 상태로는 3시간 20분정도의 기록밖에 나오지 않을 듯 하다.
남은 기간 조금 더 스피드 훈련을 해서 최소한 싱글은 해 보고싶다.
그래야 다음 제주도 한라산 트레일런에서도 순위권에서 달릴 수 있지 않을까 싶네...
요즘 들어 계속된 훈련으로 관절에 피로가 많지만
꾸준히 해야겠다.
그것만이 최상이다....
훈련거리 : 18.5km
훈련시간 : 1시간 47분
2018년 02월 12일 - 점심 밀주 14km넘기기 힘들다 (0) | 2018.02.20 |
---|---|
2018년 02월 10일 - 서천 마량포구에서 (0) | 2018.02.20 |
2018년 02월 08일 - 점심시간 밀에서 후반 가속주 (0) | 2018.02.20 |
2018년 02월 07일 - 퇴근길 조령천길달리는데 춥다. (0) | 2018.02.20 |
2018년 02월 07일 - 점심시간 밀에서 인터벌 몇번하다가 다리쥐가난다 (0) | 2018.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