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둘레길 42코스 안성청용사에서 서운면사무소 왕복

* 제목 : 경기둘레길 42코스 안성청용사에서 서운면사무소까지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경기둘레길 - 시간 : 3시간 (11:20 - 14:20:00) - 거리 : 14.59km - 종류 : 크로스컨트리 - 페이스 : 12'20"/km - 속도 : 4.86km/h

경기둘레길 42코스
안성 청용사 - 서운면사무소
코스거리 : 6.8km
난이도 : 상

나의기록
코스왕복거리 : 14.59km
소요시간 : 3시간


오늘은 업무차 행사가 있어서 오전에 잠시 출근했다가 마치고서
곧장 서운산 청용사로 향한다.

장기적인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대회도 열리지 않고 있어서
올 겨울에는 뭔가 특별한 것을 해야겠다.

그래서 시작해 본다.
가까운 곳에서부터

몸 상태도 좋지 않아서 첫번째로 잘 알고 있는 길이고
또 거리도 짧고 해서
경기둘레길 42코스인 안성 청용사에서 서운면사무소까지 왕복하기로 한다.
둘레길에서는 차량 회수를 위해서는 다시와야하는데
버스타고 왔다갔다 하는 것보다는 무조건 왕복하기로 했다.

주차는 서운산 청용사 앞 주차장은 유료주차장이다.
얼마되지 않지만
난 항상 이용하는 바우덕이 사당앞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한다.
주변에 주차 할 곳이 없어도 여기는 주차가 가능한곳이라서 조금 더 들어가서 주차를 한다.

옷을 갈아입고 카메라를 하나 챙겨 들고 달려가본다.
먼저 청용사에서 스템프를 찍어야 하는데
청용사근방에 가도 없네
더 청용사 내부에 들어가는데
공사중이라서 안으로 들어갈 수도 없고...
다시 나와서 보니 서운산 안내도 옆에 경기둘레길 스템프가 있다.
먼저 하나를 찍는다.

한 곳에 두개의 스템프가 있다.
시작하는 곳과 도착하는 곳이 있기에 그렇다.

내가 생각하기로는 지난 서운산 훈련때에 경기순환둘레길이 서광사 방향으로 되어 있다는 것을 알기에 서광사 방향으로 가는지 아니면 서운산 등산로 타고 가는지
잘몰라서 코스도를 볼려고 핸폰을 꺼내어 보는데 데이타가 약하다.

안내도에서 코스를 보니 서광사 방향이 아니고
서운산 등산로 방향이다.
살짝 뛰어가 본다.
물론 예전에 훈련할때에는 이곳을 계속하여 뛰었던 곳이다.
오늘은 무리하지 않는다.
몸이 단련될 때까지 천천히 하면서 몸을 정상으로 만든후에
뛸려고 한다.

좌성사를 오르고 탕흉대를 올라 늘 달리던 코스를 내려가 본다.
달리기에 불편한것은 낙엽이 많아서 미끄럽고 잘 보이지 않는다.
속도를 줄여서 서운면 포도박물관으로 내려온다.
그리고 서운면사무소 방향으로 가는데 도로건너 길잡이띠가 있다.
쭈욱 가다가 서운면사무소는 오른쪽 큰길로 가면되는데
왜 길잡이띠가 뺑 도는건지 모르겠다.

잠시 내가 서운면사무소 스템프를 찍고 다시 이길로 오는것이 아닌가 싶어서 되돌아 큰길로 갔다.

역시 내 생각이 틀렸네
그냥 길잡이띠 따라갔으면 되는데...

서운면사무소에서 스템프를 찍고 다시 되돌아서 왔다.

짧은 거리지만 난이도가 있는 곳이다.
오늘의 훈련겸 경기둘레길 탐방을 마쳤다.


훈련거리 : 14.59km훈련시간 : 3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