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경기둘레길 41코스 안성 금광호수 수석정에서 청용사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 장소 : 경기둘레길 - 시간 : 5시간 20분 (10:30 - 15:50:00) - 거리 : 29.63km - 종류 : 크로스컨트리 - 페이스 : 10'48"/km - 속도 : 5.56km/h |
어제에 이어 오늘은 경기둘레길 41코스 안성금광저수지 수석정부터 시작하여
청용사까지 왕복했다.
아침을 먹지 않고 5시간동안 걷고 달리다보니 후반에 춥기도 하고 몸이 지쳤다.
아침 늦게 일어났다
따뜻한 이불속에 일찍일어나면 하루가 시간이 넉넉한데
늦게 일어나니 ...
게으름의 한수
금광호수 수석정에 가니 바람이 거세다.
이런 날씨 속에서도 부부는 몇몇개의 팔 물건을 놓고 트레킹하는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수석정에서 스템프를 찍고 출발한다.
바람막이만 거치고 달린다.
갈때는 땀이 난다.
초반 수석정에서 한운리까지의 금광호수길의 도로구간이라서 조금 위험스럽다.
항상 이길을 달릴때 마다 도로가 좁다는 생각이지만
여기가 경기둘레길이 되었는데도 아무런 변화가 없다.
변화라고는 경기둘레길 길잡이띠만이 종종 달려 있을 뿐
조심스럽게 걷다 달리다 하면서 한운리에 도착 이후 한운사까지 달리다가.
이후 경사가 있는 고갯길은 걷는다.
넘어가서 마둔호수로 향한다.
마둔호수길을 길을 잘 정비해 두었다.
얼마 되지 않은 듯하다.
조금 좁기는 하지만 잘 해 두었네
석남사까지의 마을길로 가아하는데 도로건너서 마을길로 갔다가
다시 나와서 마을길로 올라가야하는데
이정표나 길잡이띠를 보지 못했다.
공사중이라서 길이 바뀌었나 생각하고 내가 알고 있는 도로길을 택하여 달렸다.
서운산 석남사 입구쪽에 도착하니 마을길로 연결되는 둘레길이 있다.
그래 갈때는 이길로 갈련다.
석남사입구까지 뛰어간다.
수없이 달렸던 길이다.
석남사에서 그동안 사진을 많이 찍었지만 오늘도 카메라를 들고 석남사를 한바퀴 돈다.
이후 서운산 정상까지 열심히 걷고 뛰고...
정상에 오르니 바람이 거세다
바람막이 입었지만 춥다.
정상에서 빨리 내려간다.
이제 청용사까지만 다녀오면 된다.
내려가는 길에는 길잡이띠가 보이지 않는다.
뭐야...
이길이 맞는데
은적암코스로 내려가는데 바닥에 잘려져 뒹굴고 있는 길잡이띠가 보인다.
누군가
무슨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길잡이띠를 모두 잘라 두었다.
길잡이띠가 거스르고 나무생장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제대로 제거를 해야하는데
전체적으로 제거는 하지않고
끝부분을 잘라버렸다
알수가 없네
무슨 생각일까.
자기 생각일 옳다고 생각하나.
참...
가다 땅바닥에 뒹굴어 있는 길잡이띠를 다시 묶기도 하면서 청용사 앞에서 스템프를
찍고 되돌아 간다.
서운산 정상
그리고 석남사까지는 잘 왔다.
잘 하면 5시간 이전에 도착할듯하다.
하지만 이후 체력이 떨어지고
몸에 힘이 없다.
아침도 점심도 먹지않고 늦은시간까지 달리고 걷고 하다보니
에너지 고갈...
후반 도로구간을 걷다보니 저체온증도 오고
힘이 없다.
차에 와서 따뜻하게 입고서 물을 마시다가
너무 배가고파서 가게에 자유시간 두개 사서 먹고 집으로 왔다.
다음은 치악산 둘레길를 그리고 시간이 되면 경기둘레길를 하자
한가지만 쭈욱 나갈 필요는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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