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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둘레길 36-37코스 여주도리마을 장호원 왕복

마라톤과 나/경기둘레길

by 마루금(김두영) 2022. 1. 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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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경기둘레길 36-37코스 여주도리마을 장호원 왕복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경기둘레길
- 시간 : 6시간 23분 (10:30 - 16:53:00)
- 거리 : 44.8km
- 종류 : 크로스컨트리
- 페이스 : 8'33"/km
- 속도 : 7.02km/h

어제의 피로로 인하여 오른쪽 엉덩이 근육이 조금 이상하네
날씨는 조금 풀린다고 하여 집에서 그냥 쉴까 하다가 나서본다.

연이틀 할려고 하니 조금 힘들지만
집에 있으면 뭐하리...

어제와 같이 장호원버스터미널에 주차하고 출발한다.
옷을 준비하지 않아서 차에 있는 얇은 바람막이만 입고 달리는데
그다지 춥지는 않다.

안성에는 눈이 오지 않았는데
장호원에는 진눈개비가 내려서 보도블럭이 하얗다.
버스터미널에서 출발코스를 잠시 헷갈려서 다시 갔다가 오고 청미천코를 찾아서
달려본다.

엉덩이 근육은 조금 달리다 보니 좋아진다.
청미천에는 얼음이 얼어서 가족이 나와서
썰매를 타고 눈위에 그림도 그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을 찍다보니
시간이 많이 흘렀다.
청미천길을 건너서 오른쪽으로 가다보니
4.2km 지점에 경기둘레길 스템프가 있네
어라....여기에는 스템프가 없는데 이상하네...
혹시나 몰라서 옆에다가 찍고서....

이후 청미천 뚝방길을...쭈욱 따라 달려가다보니
어느덧 현수마을도착한다.
37코스를 마치고 그냥 되돌아 갈까하다가
먼길 와서 한코스 달리고 가기에는 아쉽다.

그래서 그냥 이어서 36코스를 역방향으로 간다.
3km지점에 가니 산아래 개 한마리 고넘...엄청 달려드네...

산길로 이어지네
이곳은 아마도 원래의 길이 아닌것을 길을 만들어 놓은 것같다.
경사가 조금 심하기도 하네

산을 넘고 가니 여강길이 이어지고
여강길에서도 다시 산을 넘어고 넘어 산길이 이어진다.
마지막 2km정도까지....

도리마을 회관까지 가서 스템프를 찍고 다시 되돌아 온다.
어제의 피로땜인지는 모르지만
힘들다...

후반부에 갈수록 힘들어서 뛰는 구간이 줄어든다.
100보를 달리기도 힘드네 ...

걷다가 달리다가를 반복하여 긴긴코스를 마쳤다.




훈련거리 : 44.8km
훈련시간 : 6시간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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