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둘레길 43코스 안성서운면에서 평택군문삼거리까지 왕복

* 제목 : 경기둘레길 43코스 안성서운면에서 평택군문삼거리까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경기둘레길 - 시간 : 5시간 50분 (11:00 - 16:50:00) - 거리 : 42.61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8'13"/km - 속도 : 7.3km/h

어제는 왠지 모르게 몸이 피곤하여 집에서 쉬었다.
게을러서 그렇지 나가면 또 달리는데
예전에 비해 모든게 나약하다

오늘은 어디로 갈까.
여주쪽을 완주해야 편하게 할 수 있는데
조금 늦게 출발하기에 오늘은 가까운 서운면으로 향한다.
이제 조금씩 멀어지기에 아침 일찍 출발해야하는데

서운면사무소에 주차하고 준비한다.
빠르게 달릴려고는 생각은 없고 오늘도 몸 생각해서 천천히 진행한다.

서운면의 구석구석을 돌고 돌아 청용천길을 달리는데
두부부가 아마도 둘레길을 하는지 걸어오고 있네

이곳은 21km의 장거리라서 아침 일찍 출발하거나 중간이 끊어서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둘레길을 도민들이 걷게 만들어 놓은건데
한코스가 이렇게 길게 만들어 놓다니
뭔 생각인지 모르겠다.

짧게해 주변에 볼 거리도 만들어 주고해야 하는데
서운면에서 평택 군문삼거리까지는 완전 하천길만 걸어야 한다.
코스 소개에서는 팜랜드가 있지만 팜랜드 근처도 가지 않는다
차라리 한코스를 더 만들어서 팜랜드를 거쳐서 가면 좋겠는데 아쉽다.
사실 하천으로 걷는다는 것이 얼마나 지루하고 힘든지 모르고 코스를 만들어 놓은 것 같다.

안성의 청용천에서 안성천까지 가는 길은 정말 너무하다.
온통 쓰레기 천국이다.
마을 주민들이 하천으로 쓰레기를 모두 버리는 것 같다.

평택의 군문삼거리를 찍고 되돌아 오는데
달리기가 잘 안된다.
왜 이렇게 20km조금 넘게 달리는데 벌써 몸은 지친가.
예전에는 아무것도 아니였는데

일단 모든것을 새롭게 시작하는 맘으로
주중에도 달리기를 해야겠다.

그리고 체중관리도 좀 해서 빨리 정상회복를 해야겠네....



훈련거리 : 42.61km
훈련시간 : 5시간 5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