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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학습.........

쉼터·삶/내가사는이야기

by 마루금(김두영) 2005. 8. 2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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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체험학습

요즘 초등학교 방학과제에 꼭 들어간다..

여름 동안에 아빠가 휴가가 없어서 아이들이 투정이다.

그래도 일요일을 이용하여 바닷가도 가고 식물원에도 가고 냇가에도 갔었다..

그냥 놀고만 와야 하는데 우리 큰아이 희애는 아빠더러 사진을 꼭 찍으라고 한다.

나중에 인화해서 사진 오려 붙이고 하여 현장 체험학습 과제를 해야 한다고 한다.

 


 

만리포 백사장에서 고동을 줍는 우리 김희애

 


 

용인 남사면 냇가에서 고기를 잡아서 관찰하는 아이들

..난 고기 잡는냐 죽는줄 알았다..에구,...

 


그리고 잡긴 잡았지요....
 


 

나비도 무서워 하면서 아빠한테는 나비를 찍어 달라고 하니 더운날 죽을 지경이지요

고놈의 나비가 가만히 있으면 얼마나 좋으련만 ....그래도 잘 찍었지요....

 


 

나무 이름이 생각이 나지 않네요..

꽃이 피면은 작은 꽃이 여러개 모여 멋있던데...

 


 

일명 식충식물인 파리지옥이라고 하네요...



 

아이스크림은 역시 비싼게 맛있어..덕분에 아빠도 하나 먹거보았지롱...

 


우리나라 꽃 무궁화 언제 피고 어쩌고

근데 우리 희애 불만인것 하나 있지요 ...아니 아빠에게 불만이 아니라 ..

왜 우리나라꽃이 무궁화야 애쁜 꽃도 많은데 ....

진딧물이 많아서 싫다고 한다...

 


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 꽃 삼천리 강산에 우리나라 꽃.........

 


한택식물원에서 현장체험학습용 용지를 어린이에게 하나씩 주었지만

많은것을 적어 가기에는 아이들이 힘든것 같았다.

그래서 노트에 적어 오기 힘들어 그냥 사진으로 찍었다..

 



꽃과 벌도 공존 하는가 보다..

우리 사회에선 과연 공존이라는게 있냐 싶다....]

너무나 각박한 세상 ...

나 먹고 살기 힘든세상 ..

"남의 불행은 곧 나의 행복이다" 라고 하는 세상

우리 인간들도 어쩌면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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