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머리가 지끗지끗 아플정도로 스트레스가 쌓인것 같다.
따지고 보면 별일도 아닌데...
그냥 하루가 지루하고 신경질적이고, 또 혼란스럽다.
사람들의 욕심일까
나의 욕심일까.
우리들은 흔히 이기적이라고 한다.
이기적 !!
자기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들고 자기가 원하는 방향대로 모든것을 이룰려고 하는 사람들
이세상에는 이런 사람들이 몇명이나 될까.
지구의 인구가 약 60억명이라고 하는데
이기적인 사람은 과연 몇명일까.
아마도 이세상에 이기적인 사람은 60억명이나 달할 것이다.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상대방에게 나의 힘든 것을 알아 달라고 하고
가족에게도 나의 힘든 것을 이해해 달라고 하고
그러면서도 자기는 할 것 다하고서
아빠도,
엄마도,
아이들고 마찬가지이다.
요즘 아이들이 커 가면서 조금은 이런부분을 느낀다.
난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해 준다고 하는데도 아이들은 부족한 것 같다.
난 아내에게도 잘 해준다고 생각하는데도 아내는 턱없는 얘기라고 한다.
그렇지만 나도 하고 싶은게 많다.
그래서 많은 것을 배려 하지만 예전보다는 못한것은 사실이다.
나두 하루를 보내다 보면 많은 스트레스가 쌓인다.
그런 스트레스를 계속 마음속에 간직한다면 아마도 얼마 못 살것이다.
난 그렇게 생각한다.
난 가장이다. 그래서 난 건강해야 하고 아이들이 성장할때까지 건강해야하고
돈 잘 벌어야 한다.
많은 돈을 벌면 좋지만 그렇지 않더라고 먹고 살만큼은 벌어야 한다.
그래서 제일 중요한게 건강이다.
그런데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어찌하란 말인가.
어떤이는 술을 마시고 스트레스를 풀려는 사람도 있다.
물론 술을 마시면 스트레스가 풀릴지 모르지만 아마도 술때문에 몸이 더 나빠 질 것이다.
그래서 내가 택한것이 등산과 마라톤이다.
매주 산에 가는것도 아이들과 아내는 싫어 한다.
가족과 함께 있어 달라고 한다.
아이들을 위해 놀아 달라고 한다.
난 그렇게 하고 있는데도
아이들과 아내의 욕심인가 보다.
매주 그렇게 해달라고 한다.
그래서 난 나만의 약속을 한다.
한달을 4주동안 휴일을 분배하여 등산도 하고 아이들하고 놀아주기도 하고
가족과 함께 여행도 하고 ,
하하
이렇게 하다보면 자연히 내 시간은 줄어든다.
그래고 그렇게 할것이다.
그게 나의 삶이니까.
아이들 이제 3학년 2학년이다.
아빠와 엄마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할 때이다.
한번 열심히 살아 보자...
또 내가 하고 싶은 등산과 마라톤도 멋지게 해보자
이제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지나면 새해가 밝아 온다.
이번 새해첫날은 가족과는 조금 어렵겠지만 새해 일출을 보고서 큰 계획을 세워 보고싶다.
새해 첫날 일출을 본게 벌써 15년이 넘은 것 같다. ㅇ
올해는 꼭 일출을 보고 싶다.
그래서 큰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보고 싶다.
새해 계획은 새해 일출을 보면서 세워보자....
새해 첫날 해가 뜨지 않으면 ....
해는 반드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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