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고성산 달리기 일곱번째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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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고성산 그리고 생태공원 - 시간 : 1시간 35분 (18:45 - 20:20:00) - 거리 : 14.2km - 종류 : 크로스컨트리 - 페이스 : 6'41"/km - 속도 : 8.97k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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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퇴근시간 무렵 갑자기 바쁜 일이 있어 평소보다 약 20분정도 늦게 퇴근해야 했다.
그래서 고성산에 도착한 시간이 늦다 보니 당연 해가 짧은 계절에
오는길에는 어두워서 빨리 달리지 못했다.
갈때는 어제 보다 약 1분 정도 빨리 달렸지만
올때는 어두워서 늦었다.
이번주 부산 오산종주대회는 서울의 오산종주대회와는 다르다.
서울 오산종주대회는 일년중 해가 가장 긴 하지날이고
새벽 한시간정도 어둠에서 달리고 그 이외의 거리는 밝은 낮시간에 달린다.
하지만 부산의 오산종주는 저녁 7시부터 다음날까지 달려야 한다.
일찍 도착한 주자는 결국 어두운 밤길에 달려야 하는 경우도 있다.
늦게 도착하더라도 하루저녁을 꼬박달려야 한다.
그래서 서울의 오산종주대회보다 거리면에서는 같다지만
완주시간이 더 늦다.
물론 거리는 실제거리라서 비교가 안되고 또 난이도도 비교해서는 안되지만
대략 그렇다는 것이다.
난 과연 이번 대회에서 어떻게 달릴까.
순위에서 밀릴까. 아니면 선두권에서 달릴까...
첫째는 한번도 달려보지 않았다는 것이 부담이다.
또 난이도를 몰라서 페이스 조절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부담이다.
그리고 이번 참가자들이 고수들이 많다.
부산의 산악마라톤연맹 회원들이 많고
또 이동문 심재덕씨 등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고수들이다..
하하....
난 거기에 비하면 아직 어린 강아지라고 할까..
하여튼 내가 할 수 있는데까지 해 보자구나....
고성산 10km -1시간 12분
생태공원 4.2km - 23분
달린거리 : 14.2km
달린시간 : 1시간 35분
출처 : 산에서.... 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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