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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09년 9월 16일 -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고성산 아홉번째 - 10km

마라톤과 나/산악훈련기

by 마루금(김두영) 2009. 12. 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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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고성산 아홉번째 달리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고성산
- 시간 : 1시간 7분 48초 (17:20 - 18:27:48)
- 거리 : 10km
- 종류 : 크로스컨트리
- 페이스 : 6'47"/km
- 속도 : 8.85km/h

 


 

오늘은 아파트단지 화분대에 국화꽃을 심었다.
가을의 꽃이라고 할까...
이제 막 꽃을 피울려고 하는 것을 심어서
몇일 지나면 멋지게 필 것 같다....


어제는 도로에서 회복주를 했고
오늘은 산에서 회복주를 하자구나...

퇴근후에 시간이 없다.
저녁 7시 30분에 회의가 있어서 참석하여야 하기에
훈련할 시간이 없다.
하여 열심히 일하고 조금 일찍 퇴근하여 고성산으로 갔다.
아직 근육의 피로는 남아 있다.
오전부터 종아리 근육이 상당히 당긴다.
출발전에 종아리 근육 스트레칭을 해주고
막 출발하는데
몇발짝 뛰니 예전과 다르다.
첫 오르막을 달려 오르지 못하고 걸어야 하다니...
몸의 피로가 이렇게 있구나.
생각하고 오늘은 그냥 욕심없이 몸만 풀리도록 천천히 달리자
마음을 고쳐 먹고 달리는데
오랜만이라서 인지 호흡이 일정하지 않다.
다시 복식호흡으로 돌리고서
천천히 내 몸을 다시 예전으로 돌려나간다.
반환점까지 평소대로 달렸다.
오르막길을 달리는 것이 근력은 좋아 졌는지 걷지 않고 달리는 거리가 늘었다.
다만 스피드는 나지 않았지만....

반환점을 돌고 올때는
오르막길을 천천히라도 걷지 말자는 생각으로 계속해서 달렸다.
약수터 지나 깔딱고개를 올라가니 숨도트인것 같다.
등산객들이 한두분 있지만 난 무서운 속도로 그 깔딱고개를 올라가니
뒤돌아 보니 벌써 보이지 않는다...
하하...

예전엔 어두워서 반환점 돌고 오는길이 시간이 많이 걸렸었다.
아니 평소에도 항상 오는길이 약 3분에서 8분 정도 늦었었다.
하지만 오늘은 컨디션이 좋아서 인지 오히러 오는길이 더 빨랐다...

집에와서 샤워를하고
금수산 기념티가 와서 한번 입어 보았다.
참 좋네....
금수산도 다음주이고
이번주는 양양송이울트라가 있고
조금 무리이나 몸관리를 잘 해야겠다...

달린거리 : 고성산 산악 10km
달린시간 : 1시간 07분 48초
출처 : 산에서.... 산으로....
글쓴이 : 마루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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