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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22일 - 바쁜 일정속에서 비봉산한번...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2. 2. 2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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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바쁜 일정속에서 비봉산한번...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비봉산,생태공원
- 시간 : 1시간 18분 (17:35 - 18:53:00)
- 거리 : 12.2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6'24"/km
- 속도 : 9.38km/h

 

오늘은 장거리주를 할려고 했더니만
퇴근시간되어 마눌님 전화가 왔다.
일찍들어라고
뭐 일찍들어오라해서 좋은일은 아니고
7시까지 오란다. 어디 모임에 갈려나보다...
집에 둘째아이 혼자 두기가 그래서 ....

퇴근전에 옷을 갈아입고서 통일사에서 비봉산을 오른다.
헌데 오르기가 엄청힘드네
아직 근육피로가 있어서 그런가 보다.
하여튼 예전처럼 달리지 못하고 초반부터 걸어야했다.
속도가 늦지만 어쩌겠냐

날씨는 좋아졌다.
바람막이를 입고 달리니 덥다.
힘들게 송신탑 반환점에 가서 시계를 보니 평소보다 1-2분 늦네
물론 빠를때 보다는 약 5분이상 늦은시간이지만
이정도에 만족한다.
아직 내 몸의 7-80%도 안되지만
꾸준히 훈련하여 최상으로 만들어야지

맘은 빨리 정상궤도에 내 몸을 올려놓고 싶지만
과도한 훈련은 부상의 원인이니 천천히 올리자구나...

반환점을 돌고서는 조금 빠르게 진행했다.
헌데 조금 이상한것은 예전처럼 산길이 잘 보이지 않는데
눈이 안좋아진 것인지
아니면 안경을 바꾸어서 그런지 모르겠다.
다음에는 예전에 쓰던 안경을 쓰고 달려보던지
안경을 벚고 달려봐야겠다.

아니 어쩌면 안경을 쓰지 않고 달리는 훈련을 해야할지도 모른다.
산악마라톤에서 밤에 안경을 끼고서 달리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기에...

빠르게 진행하여 통일사에 도착하니 59분이네
그리고 곧장 생태공원을 시작으로 한주아파트 앞까지 한바퀴를
빠르게 돌았다...
이제까지 스피드가 전혀 나지 않더니만 오늘은 맘먹고 달리다보니
조금은 스피드가 살아났네...

종종 도로구간에서 스피드 훈련을 병행하여야겠다...



달린거리 : 12.2km
비봉산 1랩 8km - 59:00
생태공원코스 1랩 4.2km - 19 : 00

달린시간 : 1시간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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