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10일 - 너무나 오랜만에 일요정모를 나가보다...

 

* 제목 : 너무나 오랜만에 일요정모를 나가보다...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안성천코스 - 시간 : 1시간 10분 (06:00 - 07:10:00) - 거리 : 14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5'00"/km - 속도 : 12km/h

일요일 장거리주를 할려고 시계를 4시에 맞쳐놓고 잠을 잔다.
벨소리에 일어나서 고민하다고 다시 잠들고
5시에 또 일어나서 다시 잠들고
5시 30분에도 일어나지 못하고 겨우 45분에 주섬주섬 옷을 입고 정모에 나가본다.
참으로 오랜만에 정모에 참가해본다.
매주 대회 나가고 개인적으로 일요일에는 쉬는 날이 없었도다.
그러다 보니 정모에 나갈 수가 없었구....

오늘은 클럽에서 나산달 산악마라톤대회에 참가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정모에 나오실 분을 없을 것 같다.

그러면서도 정모에는 나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억지로 나간다.
몸이 너무 피로하다.
오늘같은날은 오전 11시까지 잠을 자야만 일주일의 피로가 풀리는데
새벽같이 일어날려고 하니 몸이 일어나지나....

정모장에 도착하니 55분이다. 예상했던대로 아무도 없다.
시간이 있어 잠시 안성천코스 미리 2km를 달렸다.
마치고 주차장에 오니 클럽회장님만 나오셨다.

둘이서 간단하게 개산리사거리에서 턴하여 다시 경찰서 앞에서 턴하여
왕복했다.
12km정도만 달렸다.
날씨가 후덥지근 해서 인지 땀이 많이 난다.
마지막 1km질주하고 200m정도 쿨링다운으로 정모를 마쳤다.

오늘은 잠시 결혼식장에 다녀오고 오후에 시간이 되거들랑 비봉산 산악한번
달려줘야겠다.
맘은...?


달린거리 : 14km
달린시간 : 1시간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