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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2일 - 퇴근시간 현재 온도32도....

마라톤과 나/나의 훈련일지

by 마루금(김두영) 2012. 11. 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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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퇴근시간 현재 온도32도....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비봉산 코스
- 시간 : 1시간 6분 (18:15 - 19:21:00)
- 거리 : 10km
- 종류 : 크로스컨트리
- 페이스 : 6'36"/km
- 속도 : 9.09km/h


날씨 덥다...
퇴근시간이 가까워지자 벌써 걱정이다.
오늘 달리기를 해야하냐 그냥 집에 들어가야하나...

현재기온이 32도이다.
와우...

그래도 퇴근시간에 옷을 갈아입고 비봉산 아래 통일사 앞으로 향한다.
뜨겁다..
일단 간단히 스트레칭을 해주고 달려가는데 쉽사리달리지를 못한다.
첫 오르막길도 조금 달리다가 멈추고서는 다시 스트레칭을 해주고서 오르막길을
달리다가 걷다가를 하면서 간다.

맘은 오늘은 빠르게 1회전만 하겠다고 나셨지만 몸은 따라주지를 못한다.
비봉정에서 시계를 보니 난 빨리 달린다고 달렸지만 시간을 평소와 똑 같다...

어쩌면 몸의 피로가 있어 무거운 것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능선길을 달리는데 더위는 조금 괜찮아진다.
숲속이라서 인지 바람도 덥지는 않고 햇빛이 나무에 가려서 인지
괜찮다..

그래도 평균온도 30도는 될듯하다.
능선 첫번째 오르막은 치고 올라간다
하지만 두번째는 중간지점에서 멈추고서 걸어간다..

시계를 보니 빠르지도 늦지도않고 평소와 같이 달리고있다.
반환점을 찍고 되돌아 온다.
이제 해가 져서인지 조금 좋아진다.
그래도 이미 내 몸은 땀에 젖어 있고
바지마저 젖어있다.

조금 빠르게 달려서 내려왔다.
주차장에 내려와서 맘같아서는 그냥 가고 싶었지만
도로를 조금 달려주자

오랜만에 도로 달리기를 해서인지 왠지 어색하고
발이 앞으로 나가지를 않는다.
2km 구간을 달린다고 달렸는데도 이상하다.
9분 30초 걸린다.
그러고 보니 좀 빨리 달렸네
난 그냥 달린다고 달린건데
속도감을 잃어 버렸네

다음주는 도로주를 좀 해주어야겠다.
너무 산으로만 달리다 보니 감을 잃어버린거 같다....


달린거리 : 10km
달린시간 : 1시간 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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