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13일 -아침 일요정모달리기 ...(141km)

 

 

* 제목 : 아침 일요정모달리기 * 분류 : 즐겁게 달리기

- 장소 : 안성천 - 시간 : 1시간 52분 (07:30 - 09:22:00) - 거리 : 19km - 종류 : 조깅 - 페이스 : 5'54"/km - 속도 : 10.18km/h

클럽 일요정모가 있는 날이다.
지난 일요일인 올해 첫번째 일요정모였느나 참가인원이 없어
아마도 이번 일요정모가 첫 정모라고 해야 할 듯하다.

올해 신입회원이 두분 들어오셨는데 한분은 오늘 일요정모에 참가한단다.
요즘 아침 7시에도 컴컴해서 이번 한번만 8시에 시작하기로 했다.
그래서 어제 훈련을 장거리 못해서 일요일 6시에 일어나 미리 훈련을 마치고
8시부터 클럽 회원님들과 함께 할려고 했다.

하지만 내몸은 항상 피곤한가보다.
6시에 일어났지만 쇼파에 누워서 밖을 보니 너무 컴컴하다
조금만 있다가 나가자 조금만 더 ...
결국 7시가 넘어갔다.
그리고 옷을 입고 준비하고 있는데 재식형님의 문자가 왔다
3명이서 먼저 출발한다고 한다.
개별적으로 오늘 할 일들이 많아서 미리 출발하고 들어갈려고 하나보다.

나두 알미산에 도착하니 차만 주차되어 있고 모두들 먼저 출발했다.
일단 준비를 하고서 천천히 경찰서 앞까지 달려나간다.
그리고 경찰서부터 기철상사까지만 갔다가 되돌아 오자 생각하고 달리는데
제법 땀이 난다.

주로는 눈이 아직 녹지 않아 좋지 않다.
그렇다고 도로를 달리기는 차량땜에 위험하고
기철상사쯤에 가다보니 저 멀리서 세명이서 달려간다.
조금 빠르게 달려서 일단 만나보고서 난 다리밑 징검다리까지 갔다가
되돌아 온다

다시 알미산 공원에 도착하니 8시 5분쯤 되었나 보다.
몇분이 나오셨고 신입회원도 나오셨다.
일단 늦게 오시는 분들은 나중에 출발하라하고 우린 먼저 출발한다.

모두들 겨울동안 운동을 하지 않아서 인지
달리는 숨소리가 거칠다.
빠르게 진행하지 않고 천천히 진행했다.
더욱이 신입회원이 어느정도 달릴지 몰라서 조심스럽게 진행했다.

걱정했지만 그동안 헬스장에서 달리기를 많이 해서인지 잘 달린다.
눈길로 개산리 사거리까지 갔다가 되돌아 온다.
그리고 마지막 500m는 힘껏 질주를 해 보았다.

훈련을 마치고 청주해장국집에서 아침을 먹기로 했다 .
훈련을 못하신 회원님들도 오셔서 인원이 많았다.

그리고 오후에 비봉산 한번 더 달려 줄려고 했는데
오후가 되니 졸음이 오기 시작한다.
모든것 놓고서 행복한 잠을 잤다....


훈련거리 : 19km
훈련시간 : 1시간 52분